맘스터치의 2022.08.04.(목) 신메뉴, 갈릭바베큐치킨버거를 리뷰합니다.
마늘 소스, 바베큐 소스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600원 / 세트 7,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87g 665kcal / 세트 793~1,364kcal
•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산과 태국산 섞음
햄=닭고기+돼지고기(지방 일부 사용)=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갈릭바베큐 치킨버거입니다.
재료들이 상당히 두툼하게 나왔습니다. 거기에 소시지 두 장이 같이 있어서 꽤 두껍습니다.
▲ 무게는 313g입니다. 표기 중량 287g보다 9%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토마토와 소스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흐물흐물합니다. 원래 얇기도 하지만, 소스 때문에 더 약해진 것 같습니다.
소스는 바베큐소스와 화이트갈릭소스가 함께 있는 것 같은데, 소스 양이 정말 많습니다. 바베큐소스는 불맛소스(목초액) 맛이 정말 강하고, 단맛도 상당히 강한데, 소스 양이 많다 보니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위 사진에서도 빵 주변에 소스가 잔뜩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소스 양이 많습니다.
▲ 반으로 접은 소시지가 두 장 있습니다. 사진은 펼쳐 놓고 찍었습니다.
닭고기+돼지고기 햄인데 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패티에 어울리는 맛은 아니라고 보고, 빼는 편이 맛 측면에서 좋았을 것 같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패티만큼 두툼합니다.
▲ 닭다리살 패티입니다. 싸이버거와 같은 패티입니다.
소스에 견디도록 튀김옷이 약간 두툼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튀김옷이 풍부하고, 맘스터치는 재료 홀딩이 별로 없어서 바삭합니다.
참고로 패티 무게는 120g 정도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쪽에는 화이트갈릭소스만 있습니다. 단맛 마요네즈인데 마늘 향도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 소스는 위에도 있습니다.
다만 마늘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위쪽의 바베큐 소스 맛이 워낙 강해서 약간 묻히는 느낌도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 때문에 위쪽의 햄과 빵이 계속 미끄러져서 사진 찍기가 어렵습니다.
패티와 양상추가 두툼하고, 토마토와 햄도 있다 보니 제품이 전체적으로 푸짐합니다.
▲ 패티 단면만 따로 찍은 사진입니다. 고기에 매운 양념이 약간 되어 있는 점, 닭다리살이라서 육즙·기름기가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바베큐 소스 맛이 강함. 어육 소시지는 미묘. 재구매 의향 없음
• 바베큐 소스 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불맛 소스(목초액) 향과 단맛 자체가 강한 소스인데, 그 소스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화이트 갈릭(마늘) 소스 맛은 약간 가려집니다.
한편 소시지는 상당히 미묘합니다. 흔히 몽둥이 소시지로 부르는 어육소시지 맛이 강한데, 원가 절감을 위해 고기 함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빼는 편이 맛 측면에서 나았을 것 같습니다.
패티는 싸이버거와 같기 때문에 무난합니다. 닭다리살 패티 특유의 육즙·기름기와 향이 있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다만 닭가슴살에 비하면 비린 냄새도 있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 싸이버거보다 1,500원이 비싼 만큼, 소시지나 토마토 등 재료가 더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양은 많아졌지만, 맛이 더 좋아졌는지는 미묘합니다.
바베큐 소스가 다소 과한 느낌이고, 어육소시지 맛도 미묘합니다. 화이트갈릭소스는 괜찮지만 바베큐 소스의 강한 맛에 다소 가려집니다.
시도는 좋았지만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은 아닙니다. 바베큐 소스의 강한 맛을 특별히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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