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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것' - 아는 것, 이것저것

한국 정보/한국어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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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것'의 띄어쓰기에 대해 다룹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정부에서 고시한 한글 맞춤법 등에 근거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글에 앞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적으로는 띄어 쓸 


하지만 이것, 저것, 이것저것, 새것, 헛것 등 한 단어로 취급할 때에는 붙여 쓸 


목차

1. 띄어 쓰는 경우 - 의존 명사

2. 붙여 쓰는 경우 - 한 단어로 취급


1. 띄어 쓰는 경우 - 의존 명사

일반적으로 '것'을 쓰는 상황에서는 띄어 쓴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 제42항에 의하면 의존 명사는 띄어 씁니다 [링크=국립국어원].


쉽게 생각하자면 "~한 것", "~할 것" 처럼 앞의 단어가 '것'을 수식하는 형태가 되면 띄어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것' 항목입니다.


「의존 명사」


「1」 사물, 일, 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

낡은 것.

마실 것.

먹을 것.

입을 것.

작은 것.

좋은 것.

큰 것.

저기 보이는 것이 우리 집이다.

너는 웃는 것이 예쁘다.

아직 멀쩡한 것을 왜 버리느냐?

그는 밀가루로 된 것이면 뭐든지 좋아한다.

고래가 물고기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가 도둑질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2」 사람을 낮추어 이르거나 동물을 이르는 말.

새파란 것이 어른에게 대든다.

오늘 태어난 강아지 중에서 점무늬 있는 것이 제일 예쁘다.

이런 발칙한 것 같으니라고. 감히 어른 앞에서 그런 짓을 해?


「3」 ((사람을 나타내는 명사나 대명사 뒤에 쓰여)) 그 사람의 소유물임을 나타내는 말. ≒해.

이 우산은 언니 것이다.

내 것은 만지지 마.

우린 이제 부부인데 내 것 네 것이 어디 있어.


「4」 ((‘-는/은 것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의 확신, 결정, 결심 따위를 나타내는 말.

담배는 건강에 해로운 것이다.

분명, 좋은 책은 좋은 독자가 만드는 것이다.


「5」 ((‘-ㄹ/을 것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의 전망이나 추측, 또는 주관적 소신 따위를 나타내는 말.

저 얘기는 아마 열 번도 더 했을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올 것이다.

그렇게 놀다간 성적이 떨어질 것이다.

이 제품은 틀림없이 인기를 끌 것이다.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것이다.


「6」 ((‘-ㄹ/을 것’ 구성으로 쓰여)) 명령이나 시킴의 뜻을 나타내면서 문장을 끝맺는 말.

공사 중이니 주의할 것.

도시락은 각자 준비할 것.

손을 깨끗이 씻을 것.

내일 아침 일곱 시까지 학교로 모일 것.


'것'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경우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아래에서 볼 예외 사항입니다.


2. 붙여 쓰는 경우 - 한 단어로 취급

하지만 지시 대명사나 '것'이 붙어 한 단어가 된 '날것, 딴것' 등은 붙여 씁니다. 헷갈릴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오해하기 쉬운 부분에는 ● 표시와 함께 따로 설명을 해 두었습니다.


새것

헌것

옛것

● (참고) '낡은 것'은 띄어 씁니다. 국립국어원 트위터[링크=트위터]에는 붙여 쓴다고 안내가 되어 있는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고 우리말샘(열린 사전)에 북한어로만 등재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도 우리말샘의 내용을 올려 놓은 것이므로,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온다고 하여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국립국어원 트위터도 이를 오해하여 잘못된 안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것(설탕류, 과자류 따위의 맛이 단 음식물.)

● (참고) 쓴 것, 신 것, 매운 것

단것은 한 단어로 취급하여, 즉 개별 단어의 의미가 더해진 것과는 달리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고 취급하여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붙여 씁니다. 하지만 '쓴 것, 신 것, 매운 것' 등 유사한 표현들은 띄어 씁니다.


그것·고것

저것·조것

이것·요것

이것저것

요것조것

● '이것저것'과 '요것조것'도 한 단어입니다. '이것 저것', '요것 조것'으로 띄어 쓰지 않습니다.

아무것

딴것


생것

날것(가공하지 않은 먹을거리,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햇것


들것

헛것

상것

잡것

별것

군것·군것질


헷갈릴 수 있는 것은 따로 외우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위에서 본 요약을 다시 한 번 보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일반 적으로는 띄어 쓸 


하지만 이것, 저것, 이것저것, 새것, 헛것 등 한 단어로 취급할 때에는 붙여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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