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FC 커넬골드문버거 후기

음식/KFC

2020. 11. 24.

본문

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0.11.24.(화) 신메뉴 커넬골드문버거입니다.


닭다리살 패티에 계란에 들어간 치킨버거입니다.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의 유사품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버거의 신세계를 접하다! 맛의 신세계! 커넬골드문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500원 / 세트 8,500원 / 박스 9,6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7,500원 (단품보다 가격 높음)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KFC 메뉴·가격표 총정리 (햄버거·치킨 등)

• 중량·열량:

단품 356g / 896kcal

세트 798g / 1,066~1,226kcal

• 원산지: 

패티 닭고기=태국산

햄 돼지고기=국내산,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 포장지입니다 커넬(colonel)버거 시리즈의 공용 포장지의 C 부분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colonel의 발음이 커넬, 커널에 가깝습니다. KFC의 창립자인 Harland David Sanders가 켄터키 주에서 명예 대령(colonel) 직위를 받았습니다. 이름이 아닙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커넬골드문버거입니다. 햄, 계란, 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 약간과 양파,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마요네즈와 케첩을 섞은 소스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케첩 특유의 신맛이 꽤 있습니다.


오이 피클

▲ 오이 피클입니다. 신맛이 꽤 납니다.


햄

▲ 평범한 샌드위치 햄입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섞여 있습니다.


맛 자체가 약간 제품이라서 버거 전체적으로는 존재감이 약합니다. 따로 먹어 보면 평범한 샌드위치 햄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계란

▲ 계란입니다. 노른자를 약간 덜 익힌 반숙입니다.


슬라이스 체다 치즈

▲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계란과 패티 사이에 있지만 별로 안 녹아 있습니다. 소스가 차가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패티 상단

▲ 닭다리살 패티 위쪽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머스타드 소스인데, 마요네즈와 오이 피클 조각을 섞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소스의 양이 꽤 많아서 시큼한 맛이 강합니다.


닭다리살 패티는 제법 크고 두툼합니다. 매운 양념이 아주 약간 되어 있으며, 튀김옷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습니다.


패티 하단

▲ 닭다리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머스타드 소스에 마요네즈와 오이 피클 조각을 섞은 소스가 정말 여러 곳에 있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꽤 두툼하고 큽니다. 계란이 반숙인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오이피클, 머스타드 소스까지 더해져서 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 신맛을 계란, 햄, 패티로 약간 누르는 느낌입니다.


▲ 패티의 튀김옷만 벗기고 찍은 사진입니다. 닭다리살 특유의 미끈거리는 표면, 아주 약간의 매운 소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푸짐한 닭다리살 치킨버거. 신맛이 약간 강함.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출시 전부터 재료 구성이 비슷한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리뷰 링크]를 떠올리신 분이 많고, 실제로 맛도 비슷합니다.


꽤 푸짐한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단품으로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닭다리살 패티가 두툼하게 들어간 점도 마음에 듭니다. 저는 닭다리살 패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퍽퍽한 가슴살 패티에 비해 기름진 맛이 있고, 약간은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버거 전체적으로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마요네즈+케첩), 오이피클, 머스타드 소스까지 더해져서 신맛이 꽤 있습니다. 그 신맛을 계란, 햄, 패티로 약간 누르는 느낌입니다. 신맛이 과한 느낌은 아니라서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메뉴는 아닙니다. 가성비로 대중을 공략하기보다는 매니아를 겨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할인이 있으면 재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특히 단품 할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리뷰 링크]보다 1,600원 비싼데, 맛이 그 정도까지 차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행사나 쿠폰이 있어야 가격 밸런스가 맞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