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마다 업데이트합니다.
미국의 ETF, DGRO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배당을 5년 이상 늘렸고 흑자인 기업 중,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곳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문장을 줄이기 위해, 본문에서는 속칭 음슴체(개조식 문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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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DGRO)
- 53.78 USD (6.5만원, 2022.03.25.)
이하는 2022.02.28. 기준. 자료 Fidelity
• 분류: 대형 가치
- 대형주 비중이 높음.
- 가치주 비중이 높음.
- 성장주: 성장성 > 현재 가치
- 가치주: 현재 가치 > 성장성
• 배당률: 2.04%
• 순비용: 0.08%
• 거래량: 2,288,730주 (90일 평균)
• 순자산: 227억 USD (25.6조원)
• 상장일: 2014.06.10.
• 운용사: Blackrock
Blackrock은 1988년에 설립되어 여러 펀드를 운영 중인 회사.
- 설립 시기는 경쟁사 Vanguard, State Street에 비해 늦은 편이지만 빠르게 성장하여 업계 1위 달성.
- 관리 자산은 10.01조 USD (1.23경원)으로 투자회사 1위 (2021.12.31.).
- 이 ETF 자체의 순자산도 227억 USD (25.6조원)으로 큰 편.
Portfolio Visualizer, 2022.02.28. 기준.
비교 대상은 S&P 500 지수 추종 SPY.
배당 재투자 가정.
1년 18.19% > SPY 16.34%
3년 15.51% < SPY 18.14%
5년 14.01% < SPY 15.08%
DGRO 상장 2014.06. 이후
DGRO 12.69% < SPY 13.10%
아래 그래프는 DGRO 상장 이후, 미국 500대 기업에 시가총액 비례로 투자하는(=S&P 500 추종) SPY (≒미국 기업 평균)와의 성과 비교.
-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SPY가 약간 우세.
- COVID-19 이전 DGRO 우세, COVID-19 이후 SPY 우세.
- COVID-19 국면의 최대 낙폭은 DGRO가 컸음. DGRO -35.10% / SPY -33.72%.
- DGRO가 SPY에 비해 우세했던 해는 14,16,17,18년 (2014~2021 8년 중 4년).
• 보유 주식 스타일: 대형 가치
- 대형주 비중이 높음.
- 가치주 비중이 높음.
- 성장주: 성장성 > 현재 가치
- 가치주: 현재 가치 > 성장성
• DGRO 펀드가 투자하는 종목 상위 10개
2022.02.28. 기준
Top 10 비중 24.60%
JNJ / Johnson & Johnson 2.85%
AAPL / Apple Inc 2.77%
MSFT / Microsoft Corp 2.76%
PG / Procter & Gamble 2.74%
JPM / JPMorgan Chase & Co 2.54%
PFE / Pfizer Inc 2.53%
KO / Coca-Cola Co / 2.34%
MRK / Merck & Co Inc 2.18%
BAC / Bank of America Corp / 1.97%
CSCO / Cisco Systems Inc 1.93%
총 422개
• 업종
- 금융 20.55%
- 정보 기술 19.19%
- 헬스케어(건강) 17.27%
- 산업재 13.11%
- 필수(고정)소비재 12.44%
- 임의소비재 6.48%
- 유틸리티(공공사업) 4.95%
- 소재 2.79%
- 통신 서비스 1.79%
- 에너지 1.14%
- 부동산 0%
• 아래는 미국 500대 기업에 시가총액 비례로 투자하는(=S&P 500 추종) SPY (≒미국 기업 평균)와의 섹터 비중 비교.
- 금융주, 산업재, 필수소비재 섹터의 비중이 높은 편.
- 기술 섹터의 비중이 20% 정도이기는 하지만, S&P 500에 비해서는 8%p 정도 낮음.
추종 지수인 Morningstar US Dividend Growth Index (^MSDIVGP) [링크]의 기준을 따름.
요약하자면 배당을 5년 이상 늘렸고 흑자인 기업 중,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곳에 투자.
방식이 약간 특이한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음.
- Morningstar US Market Index (^MSTAR) 포함 종목 중에서 선택
- 미국 기업 중 거래량 등 최소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
- 배당금은 적격배당소득(qualified dividend income)이어야 함. 따라서 부동산 투자 신탁(REIT) 등 제외.
- 최근 배당으로 계산한 연배당률 (indicated annual dividend yield) 상위 10%는 제외.
- 컨센서스 예상 순익이 흑자일 것.
- 배당 성향이 75% 이하일 것.
- 최소 5년 이상 배당 지속 증가
비중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에 비례하여 산정.
요약하자면 배당을 5년 이상 늘렸고 흑자인 기업 중,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곳에 투자.
● 연말 종가 기준 배당률 / 주당 배당금
2021 / 1.93% / 1.072
2020 / 2.33% / 1.029
2019 / 2.31% / 0.931
2018 / 2.61% / 0.810
2017 / 2.22% / 0.706
2016 / 2.54% / 0.657
2015 / 2.89% / 0.647
2014 / 0.97% / 0.258 (6월에 상장하여 2회만 지급)
● 최근 배당 이력
배당락일 / 배당금 / 직전 종가 (단위 USD)
2022.03.24. / 0.262 / 53.03
2021.12.13. / 0.299 / 54.56
2021.09.24. / 0.250 / 51.60
2021.06.10. / 0.261 / 50.70
2021.03.25. / 0.262 / 47.43
2020.12.14. / 0.273 / 44.38
2020.09.23. / 0.261 / 39.59
2020.06.15. / 0.249 / 37.65
2020.03.25. / 0.247 / 30.92
2019.12.16. / 0.235 / 41.74
2019.09.24. / 0.250 / 39.38
2019.06.17. / 0.228 / 37.93
2019.03.20. / 0.218 / 37.01
장점
• COVID-19 이전 기준, S&P 500과 비슷한 성장성을 보이면서도 약간 높은 배당을 지급.
- 배당률: DGRO 2.04% > SPY 1.31%
- 다만 COVID-19 이후에는 S&P 500 ETF보다 주가 상승이 약간 주춤.
• 주가가 55 USD (6.7만원) 근처로 낮은 편.
- 투자 금액이 적은 경우
- 잔돈을 남기고 싶지 않은 경우
- 분할 매수·분할 매도를 쉽게 하고 싶은 경우
- 보유 주식 수가 큰 것에서 심리적 만족을 느끼는 경우에 선택 가능
• 신뢰도
- 운용사 Blackrock은 운용 자산 기준 1위 투자회사.
-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모두 견딘 회사.
- 이 ETF 자체의 운용 규모도 227억 USD (약 25.6조원)으로 큰 편.
단점
• COVID-19 이후 성장세가 S&P 500에 비해 약간 낮음.
- 추세인지 일시적 저평가인지 평가에 따라 선택.
• QQQ, SPYG 등 성장주 중심 ETF에 비해 낮았던 성과.
- DGRO가 QQQ 또는 SPYG보다 좋았던 해는 2016년뿐 (2014~2021).
배당률이 2%로, S&P 500 추종 ETF의 배당률(1.31%)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 선택 가능.
금융, 산업재, 필수(고정)소비재 섹터의 미중을 높이고 싶을 때에도 활용 가능.
COVID-19 전에는 S&P 500 추종 SPY (≒미국 시장 평균)보다 근소하게 우위였으므로, COVID-19 이후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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