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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RO ETF 소개: 배당성장 고배당성향 제외

금융/주식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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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마다 업데이트합니다.

 

미국의 ETF, DGRO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배당을 5년 이상 늘렸고 흑자인 기업 중,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곳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문장을 줄이기 위해, 본문에서는 속칭 음슴체(개조식 문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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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본 정보

2. 과거 성과

3. 투자 종목

4. 투자 종목 선정 기준

5. 배당 정보

6. 장단점

7. 평가

 
 

1. 기본 정보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DGRO)

- 53.78 USD (6.5만원, 2022.03.25.)

 

이하는 2022.02.28. 기준. 자료 Fidelity

• 분류: 대형 가치

- 대형주 비중이 높음.

- 가치주 비중이 높음.

- 성장주: 성장성 > 현재 가치

- 가치주: 현재 가치 > 성장성

 

• 배당률: 2.04%

• 순비용: 0.08%

• 거래량: 2,288,730주 (90일 평균)

• 순자산: 227억 USD (25.6조원)

• 상장일: 2014.06.10.

• 운용사: Blackrock

 

Blackrock은 1988년에 설립되어 여러 펀드를 운영 중인 회사.

- 설립 시기는 경쟁사 Vanguard, State Street에 비해 늦은 편이지만 빠르게 성장하여 업계 1위 달성.

- 관리 자산은 10.01조 USD (1.23경원)으로 투자회사 1위 (2021.12.31.).

 

- 이 ETF 자체의 순자산도 227억 USD (25.6조원)으로 큰 편.

 

2. 과거 성과

Portfolio Visualizer, 2022.02.28. 기준.

비교 대상은 S&P 500 지수 추종 SPY.

배당 재투자 가정.

1년 18.19% > SPY 16.34%

3년 15.51% < SPY 18.14%

5년 14.01% < SPY 15.08%

 

DGRO 상장 2014.06. 이후

DGRO 12.69% < SPY 13.10%

 

아래 그래프는 DGRO 상장 이후, 미국 500대 기업에 시가총액 비례로 투자하는(=S&P 500 추종) SPY (≒미국 기업 평균)와의 성과 비교.

SPY, DGRO 성과 비교. Portfolio Visualizer.

 

-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SPY가 약간 우세.

- COVID-19 이전 DGRO 우세, COVID-19 이후 SPY 우세.

- COVID-19 국면의 최대 낙폭은 DGRO가 컸음. DGRO -35.10% / SPY -33.72%.

- DGRO가 SPY에 비해 우세했던 해는 14,16,17,18년 (2014~2021 8년 중 4년).

 

3. 투자 종목

• 보유 주식 스타일: 대형 가치

- 대형주 비중이 높음.

- 가치주 비중이 높음.

- 성장주: 성장성 > 현재 가치

- 가치주: 현재 가치 > 성장성

 

• DGRO 펀드가 투자하는 종목 상위 10개

2022.02.28. 기준

Top 10 비중 24.60%

JNJ / Johnson & Johnson 2.85%

AAPL / Apple Inc 2.77%

MSFT / Microsoft Corp 2.76%

PG / Procter & Gamble 2.74%

JPM / JPMorgan Chase & Co 2.54%

PFE / Pfizer Inc 2.53%

KO / Coca-Cola Co / 2.34%

MRK / Merck & Co Inc 2.18%

BAC / Bank of America Corp / 1.97%

CSCO / Cisco Systems Inc 1.93%

 

총 422개

 

• 업종

- 금융 20.55%

- 정보 기술 19.19%

- 헬스케어(건강) 17.27%

- 산업재 13.11%

- 필수(고정)소비재 12.44%

- 임의소비재 6.48%

- 유틸리티(공공사업) 4.95%

- 소재 2.79%

- 통신 서비스 1.79%

- 에너지 1.14%

 

- 부동산 0%

 

• 아래는 미국 500대 기업에 시가총액 비례로 투자하는(=S&P 500 추종) SPY (≒미국 기업 평균)와의 섹터 비중 비교.

DGRO, SPY 섹터 비중 비교. ETFRC.

 

- 금융주, 산업재, 필수소비재 섹터의 비중이 높은 편.

- 기술 섹터의 비중이 20% 정도이기는 하지만, S&P 500에 비해서는 8%p 정도 낮음.

 

4. 투자 종목 선정 기준

추종 지수인 Morningstar US Dividend Growth Index (^MSDIVGP) [링크]의 기준을 따름.

 

요약하자면 배당을 5년 이상 늘렸고 흑자인 기업 중,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곳에 투자.

 

방식이 약간 특이한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음.

- Morningstar US Market Index (^MSTAR) 포함 종목 중에서 선택

- 미국 기업 중 거래량 등 최소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

 

- 배당금은 적격배당소득(qualified dividend income)이어야 함. 따라서 부동산 투자 신탁(REIT) 등 제외.

- 최근 배당으로 계산한 연배당률 (indicated annual dividend yield) 상위 10%는 제외.

- 컨센서스 예상 순익이 흑자일 것.

- 배당 성향이 75% 이하일 것.

- 최소 5년 이상 배당 지속 증가

 

비중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에 비례하여 산정.

 

요약하자면 배당을 5년 이상 늘렸고 흑자인 기업 중,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곳에 투자.

 

5. 배당 정보

● 연말 종가 기준 배당률 / 주당 배당금

2021 / 1.93%  / 1.072

 

2020 / 2.33% / 1.029

2019 / 2.31% / 0.931

2018 / 2.61% / 0.810

2017 / 2.22% / 0.706

2016 / 2.54% / 0.657

 

2015 / 2.89% / 0.647

2014 / 0.97% / 0.258 (6월에 상장하여 2회만 지급)

 

● 최근 배당 이력

배당락일 / 배당금 / 직전 종가 (단위 USD)

2022.03.24. / 0.262 / 53.03

 

2021.12.13. / 0.299 / 54.56

2021.09.24. / 0.250 / 51.60

2021.06.10. / 0.261 / 50.70

2021.03.25. / 0.262 / 47.43

 

2020.12.14. / 0.273 / 44.38

2020.09.23. / 0.261 / 39.59

2020.06.15. / 0.249 / 37.65

2020.03.25. / 0.247 / 30.92

 

2019.12.16. / 0.235 / 41.74

2019.09.24. / 0.250 / 39.38

2019.06.17. / 0.228 / 37.93

2019.03.20. / 0.218 / 37.01

 

6. 장단점

장점

• COVID-19 이전 기준, S&P 500과 비슷한 성장성을 보이면서도 약간 높은 배당을 지급.

- 배당률: DGRO 2.04% > SPY 1.31%

- 다만 COVID-19 이후에는 S&P 500 ETF보다 주가 상승이 약간 주춤.

 

• 주가가 55 USD (6.7만원) 근처로 낮은 편.

- 투자 금액이 적은 경우

- 잔돈을 남기고 싶지 않은 경우

- 분할 매수·분할 매도를 쉽게 하고 싶은 경우

- 보유 주식 수가 큰 것에서 심리적 만족을 느끼는 경우에 선택 가능

 

• 신뢰도

- 운용사 Blackrock은 운용 자산 기준 1위 투자회사.

-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모두 견딘 회사.

- 이 ETF 자체의 운용 규모도 227억 USD (약 25.6조원)으로 큰 편.

 

단점

• COVID-19 이후 성장세가 S&P 500에 비해 약간 낮음.

- 추세인지 일시적 저평가인지 평가에 따라 선택.

 

QQQ, SPYG 등 성장주 중심 ETF에 비해 낮았던 성과.

- DGRO가 QQQ 또는 SPYG보다 좋았던 해는 2016년뿐 (2014~2021).

QQQ, SPYG, DGRO 성과 비교. Portfolio Visualizer.
 

7. 평가

배당률이 2%로, S&P 500 추종 ETF의 배당률(1.31%)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 선택 가능.

 

금융, 산업재, 필수(고정)소비재 섹터의 미중을 높이고 싶을 때에도 활용 가능.

 

COVID-19 전에는 S&P 500 추종 SPY (≒미국 시장 평균)보다 근소하게 우위였으므로, COVID-19 이후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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