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마다 업데이트합니다.
미국의 ETF, VIG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1. 10년 연속 배당이 늘어난 기업 중
2. 배당률이 너무 높은 기업은 제외하고
3. 시가총액에 비례하여 투자하는 ETF입니다.
문장을 줄이기 위해, 본문에서는 속칭 음슴체(개조식 문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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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Index Fund ETF Shares (VIG)
- 162.11 USD (19.6만원, 2022.03.25.)
이하는 2022.02.28. 기준. 자료 Fidelity.
• 보유 주식 스타일: 대형 혼합
- 대형주의 비중이 높음.
- 성장주와 가치주가 비슷하게 섞여 있음.
- 성장주: 성장성 > 현재 가치
- 가치주: 현재 가치 > 성장성
• 배당률: 1.68%
• 순비용: 0.06%
• 거래량: 2,017,935주 (90일 평균)
• 순자산: 641억 USD (77.6조원)
• 상장일: 2006.04.21.
• 운용사: Vanguard
Vanguard는 1975년에 설립되어 여러 펀드를 운영 중인 회사.
- 관리 자산(AUM) 8.5조 USD (1.04경원)
- 투자회사 2위 (1위는 Blackrock, 10.01조 USD, (2021.12.31.).
- 이 ETF 자체의 순자산도 641억 USD (77.6조원)로 상당히 큰 편.
2021.09.19.까지는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 (^DVG)[링크] 추종.
① 10년 연속 일반 배당 증가 기업 중
② 배당률이 너무 높은 기업은 제외 (구체적 기준 미기재)
③ 비중은 시가총액에 비례하여 결정
④ 다만 개별주 비중은 4% 이하로 한정
하지만 2021.09.20.부터는 S&P U.S. Dividend Growers Index (^SPUDIGUP)[링크] 추종
① 10년 연속 배당 증가 기업 중
② 배당률 상위 25%는 제외
③ 비중은 시가총액에 비례하여 결정
④ 다만 개별주 비중은 4% 이하로 한정
- 거의 비슷한 지수로 교체한 것이지만, 새로운 지수는 구체적 기준까지 공개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음.
- 또한 S&P에서는 유동 조정 시가총액을 사용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음.
아래는 새로 도입한 S&P U.S. Dividend Growers Index (^SPUDIGUP)[링크] 설명.
• S&P United States BMI 종목에서 선택
- 미국 소재 기업 (고정 자산, 매출, 본사위치, 조세회피처 등 고려).
- 유동 조정 시가총액 1억 USD 이상 (기존 구성원은 7,500만 USD 이상).
- 유동조정 시가총액 대비 거래량이 20% 이상. 자세한 계산법은 공식 문서 참고.
- ETF, LP, LLC 등 특수 형태 주식은 제외.
• 위 기업 중 아래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택
- NYSE, NASDAQ, CBOE 거래소 상장
- REIT 제외
- 3개월 중위 일 거래량 100만 USD 이상 (기존 구성원은 50만 USD 이상)
- 10년 연속 배당 증가
• 위의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아래의 기준 적용
1. 최근 배당으로 계산한 연 배당률(indicated annual dividend yield)이 높은 기업부터 정렬
2. 배당률 상위 25%는 제외 (기존 구성원은 상위 15% 이내일 때 제외).
3. 비중은 유동조정 시가총액 비율대로. 다만 개별 기업 비중이 4%는 넘지 않도록 조정.
리밸런싱은 매년 3월 세 번쨰 금요일 장 마감 후 시작, 2영업일 장 마감 후까지 진행.
요약하자면
① 10년 연속 배당 증가 기업 중
② 배당률 상위 25%는 제외하고
③ 비중은 시가총액에 비례하여 결정하되
④ 개별주 비중은 4% 이하로 한정
2021.09.20.부터 추종 지수가 바뀌기는 했지만, 거의 비슷한 지수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참고할 만함.
Portfolio Visualizer, 2022.02.28. 기준.
비교 대상은 미국 500대 기업에 시가총액 비율대로 투자하는 (=S&P 500 지수 추종) SPY (≒ 미국 기업 평균).
배당 재투자 가정.
1년 15.52% < SPY 16.34%
3년 15.29% < SPY 18.14%
5년 13.95% < SPY 15.08%
10년 12.89% > SPY 10.47%
15년 9.70% < SPY 9.99%
아래 그래프는 VIG 상장 이후, S&P 500 추종 ETF SPY와의 비교.
-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SPY가 약간 앞서는 편.
- VIG가 SPY보다 좋았던 해: 07,08,11,17,18 (2006~2021 16년 중 5년)
- 변동성은 VIG가 약간 적음. 표준편차도 VIG가 낮고, 최대 낙폭도 VIG가 낮았음.
-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국면 최대 낙폭 VIG -46.81% / SPY -55.19%.
- COVID-19 국면 최대 낙폭 VIG -31.72% / SPY -33.72%.
• 보유 주식 스타일: 대형 혼합
- 대형주의 비중이 높음.
- 성장과 가치 성향의 주식이 비슷하게 섞여 있음.
- 성장주: 성장성 > 현재 가치
- 가치주: 현재 가치 > 성장성
• VIG 펀드가 투자하는 종목 상위 10개
- 2022.02.28. 기준
- Top 10 비중 30.88%
MSFT / Microsoft Corp. / 4.68%
UNH / UnitedHealth Group Inc. / 3.89%
JNJ / Johnson & Johnson / 3.75%
PG / Procter & Gamble Co. / 3.29%
JPM / JPMorgan Chase & Co. / 3.24%
V / Visa Inc. Class A / 3.01%
HD / Home Depot Inc / 2.88%
KO / Coca-Cola Co / 2.09%
AVGO / Broadcom Inc / 2.07%
COST / Costco Wholesale Corp / 1.98%
총 270개
• 업종
- 정보기술 19.58%
- 산업재 15.28%
- 헬스케어(건강) 14.77%
- 금융 14.61%
- 필수(고정)소비재 14.34%
- 임의소비재 10.65%
- 기초 소재 5.02%
- 유틸리티(공공사업) 3.17%
- 통신 서비스 2.41%
- 부동산, 에너지 0%
아래는 S&P 500 추종 SPY와의 섹터 비중 비교.
- 필수소비재, 산업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 기술,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 기술 업종은 20% 정도로 비중이 낮지 않지만, 미국 전체의 기술 업종 비중이 28%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간 적은 편.
- 섹터 분배 차이가 꽤 크지만, 장기 성과는 S&P 500 (≒미국 기업 평균)과 크게 차이나지 않음.
● 연말 종가 기준 배당률 (최근 10년)
2021 / 1.55% / 2.660
2020 / 1.65% / 2.296
2019 / 1.77% / 2.134
2018 / 2.19% / 2.038
2017 / 2.02% / 1.919
2016 / 2.35% / 1.826
2015 / 2.62% / 1.819
2014 / 2.23% / 1.585
2013 / 2.15% / 1.388▼
2012 / 2.82% / 1.410
2011 / 2.62% / 1.172
2010 / 2.48% / 1.048
2009 / 2.66% / 0.979▼
2008 / 3.32% / 1.026
2007 / 2.07% / 0.873
2006 / 1.32% / 0.526 (4월 상장이라서 4회 중 3회만 지급)
주당 배당급 삭감: 09,13
● 최근 배당 이력
배당락일 / 배당금 / 직전 종가 (단위 USD)
2022.03.21. / 0.694 / 161.73
2021.12.20. / 0.773 / 167.26
2021.09.20. / 0.700 / 148.41
2021.06.21. / 0.675 / 150.44
2021.03.22. / 0.513 / 144.10
2020.12.21. / 0.664 / 140.69
2020.09.29. / 0.558 / 128.83
2020.06.29. / 0.601 / 114.51
2020.03.26. / 0.474 / 98.64
2019.12.18. / 0.599 / 124.14
2019.09.24. / 0.552 / 119.84
2019.06.17. / 0.473 / 114.40
2019.03.28. / 0.510 / 108.83
장점
• S&P 500과 거의 비슷한 성과를 보이면서 약간 높은 배당률
- VIG 1.68% > SPY 1.31%
• S&P 500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면서도 약간 낮은 변동성
-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COVID-19 국면에서 최대 낙폭이 적었음.
-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VIG -46.81% / SPY -55.19%.
- COVID-19 VIG -31.72% / SPY -33.72%.
• 아래는 2006.06.~2022.02.의 지표
- VIG가 S&P 500 추종 SPY에 비해, 리스크 대비 성과가 좋았음을 의미.
- Sharpe Ratio: VIG 0.70 > SPY 0.66
- Sortino Ratio: VIG 1.05 > SPY 0.98
• S&P 500과 다른 섹터 분배
- 장기적으로는 S&P 500과 거의 비슷하지만, 단기·중기에는 섹터 분배가 다른 만큼 성과 차이가 있음.
- 필수소비재, 산업재, 금융 섹터의 비중을 늘리고 / 기술, 통신서비스 섹터의 비중을 낮추고 싶을 때 활용 가능.
• 신뢰도
- 운용사 Vanguard는 운용 자산 기준 2위 투자회사.
-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모두 견딘 회사.
- 이 ETF 자체의 운용 규모도 641억 USD (77.6조원)로 큰 편.
단점
• 비슷하기는 하지만 결국 S&P 500 (≒미국 기업 평균)에 비해 낮았던 장기 성과
- VIG가 SPY보다 좋았던 해: 07,08,11,17,18 (2006~2021 16년 중 5년)
• QQQ, SPYG 등 성장주 중심 ETF에 비해 낮았던 성과.
- VIG가 QQQ보다 좋았던 해: 08, 11, 16년 (2006~2021, 16년 중 3년).
• 프리(pre)마켓·애프터마켓에서는 거래가 어려움.
- 정규장 중에는 유동성공급자(LP)가 호가 창을 거의 채우지만, 프리·애프터마켓에서는 LP가 없음.
S&P 500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면서 배당을 아주 약간 더 주는 배당 성장 ETF.
VIG 1.68% > SPY 1.31%로 약간이나마 배당률 차이가 있음.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COVID-19 하락 국면에서 변동성이 S&P 500보다 작았음.
필수소비재, 산업재, 금융 섹터의 비중을 늘리고 / 기술, 통신서비스 섹터의 비중을 낮추고 싶을 때에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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