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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2020.03.23.(월) 신메뉴 1인혼닭입니다. 롯데리아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출시된 치킨 메뉴로, 튀김옷을 약간만 입혀 튀긴 치킨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촉촉한 중독성 강한 맛의 한마리 통닭(치킨무, 양념소금 포함)"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1마리 10,0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1마리 581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포장입니다. 복고풍 치킨에 어울리는 복고풍 포장입니다.
치킨무와 소금이 제공되며, 소금에는 후추가 조금 들어 있습니다. 비닐 장갑 등 도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치킨을 꺼냈습니다.
튀김옷이 풍성한 스타일은 아니고, 시장이나 트럭에서 파는 스타일의 치킨입니다.
주문을 하니 닭을 기름에 푹 담가 튀기기 시작했고, 15분 정도 지나서 제품을 받았습니다. 튀김옷을 많이 입히지는 않았지만, 잘 튀겨져서 상당히 바삭합니다.
긴 방향 기준 20cm 정도로, 삼계탕에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 방향을 바꾸어 찍은 사진입니다. 닭가슴이 잘 보입니다.
아래는 고기를 잘라서 찍은 사진입니다.
▲ 우선 다리입니다. 닭 크기가 작은 만큼 고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고기 맛 자체는 무난하게 좋으며, 튀김옷이 바삭해서 맛은 괜찮습니다.
튀김옷이 상당히 바삭하고, 튀김옷 자체에도 간이 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따로 소금을 찍어 먹지는 않았습니다.
▲ 허벅지 부위입니다. 고기에 있는 기름기·육즙이 보입니다.
▲ 날개입니다. 날개는 원래 살이 적은 부위입니다만, 닭 크기가 작고 바싹 튀겨서인지 더 작게 느껴집니다. 대신 그만큼 튀김옷 맛이 잘 느껴집니다.
▲ 가슴살입니다. 그냥 퍽퍽합니다. 퍽퍽함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양념이 별로 안 되어 있어서 고기 맛은 약합니다.
평가
간단평: 잘 튀겨진 시장 스타일 치킨. 튀김옷이 좋음. 혼자 먹기에 괜찮음. 가성비는 약간 별로. 취향에 안 맞아서 재구매 의향 미묘.
• 잘 튀겨진 시장 스타일 치킨입니다. 고기에 양념은 별로 안 되어 있지만 튀김옷을 꽤 맛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튀기는 기술도 괜찮다고 봅니다.
• 다만 닭 크기가 삼계탕용과 비슷하니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름 그대로 1인혼닭입니다. 가격은 타사의 유사품과 비교하면 약~~~간 높게 책정된 편입니다.
그리고 가슴살에 양념이 안 되어 있어서 밋밋합니다. 좋게 표현하자면 담백합니다. 가슴살을 싫어하신다면 다른 부위로 구성된 치킨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튀김옷 맛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저는 튀김옷이 풍성하고 고기 자체에 양념이 된 치킨을 선호하는 편이라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게다가 뼈를 발라 먹는 과정이 약~~~간 번거로워서 별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형식의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은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튀김옷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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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글에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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