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1979년부터 판매했다고 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3,900원 / 세트 5,900원
• 구입 당시 행사: 새우버거+치킨버거 4,2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179g 492kcal / 세트 886kcal
• 원산지: 명태연육(미국산), 새우(베트남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새우버거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과 같습니다.
▲ 무게는 229g으로, 표기 중량 179g보다 무겁습니다.
▲ 위쪽 빵에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마요네즈+케첩입니다. 그래서 단맛+신맛이 있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양이 제법 많습니다.
▲ 새우패티 위쪽입니다. 패티의 튀김옷이 은근히 바삭해서 식감이 좋습니다.
하얀 것은 타르타르 소스입니다. 흔히 생선카츠와 함께 제공되는 소스인데 마요네즈+오이피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마요네즈 기반이지만 오이피클의 신맛과 아삭한 식감이 추가됩니다.
▲ 새우패티 아래쪽에도 타르타르 소스가 있습니다. 위쪽의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패티 위아래의 타르타르 소스 때문에 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느껴집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새우패티 자체의 두께감도 제법 있고, 양상추의 양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저가 버거 치고는 두께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 새우패티를 옆으로 자른 사진입니다. 새우의 크기가 작고 양이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형태를 잡고 있는 명태연육이 더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그래서 새우패티라기보다느 새우맛살패티에 더 가깝습니다.
평가
간단평: 새우맛살버거. 그래도 무난한 맛. 취향에 맞지 않아 재구매 의향 없음.
본문에서 본 것처럼, 어떻게 보면 새우버거라기보다는 새우맛살버거에 가깝습니다. 새우 패티에서 새우 맛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튀김옷이 바삭해서 식감이 좋고, 타르타르 소스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도 상큼한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닭고기·소고기 등으로 만든 패티를 더 좋아해서 재구매 의향은 없습니다. 버거킹 통새우와퍼[리뷰 링크]처럼 고기 패티에 새우 또는 새우패티가 함께 있는 것은 나름대로 좋아합니다만, 새우패티만 있으면 약간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이 패티가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할인을 할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1+1이나 세트 할인 등 행사에 포함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정가에 먹기에는 미묘하지만 할인할 때에는 가성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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