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통새우와퍼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소고기 패티 위에 새우를 올린 햄버거입니다.
가격, 열량,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900원 / 세트 8,9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3,900원 (매장)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328g 741kcal
• 원산지: 소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새우=원산지 표기 의무 대상 아님
사진을 한 장씩 보면서 가볍게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통새우와퍼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빵의 지름이 11.5cm로 일반 햄버거의 9.5cm에 비해 크기 때문에 실물로 보면 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는데, 마요네즈는 특히 양이 많습니다. 소스의 매운 느낌을 희석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요네즈 자체는 느끼함이 강한 제품이고 양도 많아서 맛이 강할 수 있습니다만, 아래에 다른 재료가 꽤 많기 때문에 마요네즈 향이 특별히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토마토입니다. 기본 두 조각이 들어 있고,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조각 추가한 것입니다.
▲ 새우 네 조각입니다. 잘 보이도록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의외로 조각이 제법 커서 존재감이 있습니다. 패티가 지름 11.5cm인 것을 감안하면 사진을 통해서도 사이즈를 가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빨간 액체는 매운 느낌이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같은 제품입니다. 소스 자체로 보면 약간 매운 편이지만, 아래의 다른 재료와 위의 마요네즈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맵습니다.
양파는 약간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추가합니다. 다만 존재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패티를 빨리 익히기 위해 뚫었던 구멍의 흔적이 보입니다. 버거킹 패티 특유의 향이 납니다. 식감은 상당히 퍽퍽하고 짠맛도 약간 있는 편입니다.
참고로 와퍼 패티는 80g 정도로, 와퍼주니어나 빅맥의 30g 패티 무게의 2.7배 정도 무게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패티 부스러기가 있는 것 이외의 특징은 없습니다.
▲ 햄버거 단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이 11.5cm인 것을 생각하면 꽤 큰 사이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새우와 토마토가 있어서 두께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짠맛 소고기 패티에 새우 추가. 약간 매운 소스.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소고기 패티의 맛을 기반에 놓고, 그 위에 작은 새우를 놓은 제품입니다. 흔히 새우버거는 명태연육+새우로 만든 새우맛살 패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새우를 그냥 넣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스는 토마토 소스에 매운 느낌을 추가한 제품입니다. 적당히 매운 느낌을 내면서 단맛도 있고, 적당히 촉촉한 식감도 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정가에 먹기에는 미묘하고, 할인이 있으면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버거킹은 정가를 높게 책정하고 행사로 판촉을 하는 식의 가격 정책이라서 대부분의 메뉴가 그렇습니다.
행사에 종종 포함되고, 공식 앱 쿠폰도 가끔 나오는 메뉴이니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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