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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푸드, 오동통 베이컨 포켓 가격·후기

음식/기타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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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스타벅스의 2019년 1월 신메뉴 "오동통 베이컨 포켓"입니다. 상상이 잘 안 된다면 맥머핀에 베이컨 들어 있는 것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실제로 열량도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머핀과 비슷합니다.


스타벅스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는 "오동통한 베이컨이 통째로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특징인 포켓 브레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격과 간단한 영양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4,900원

1회 제공량: 80g

열량: 285 kcal

나트륨: 560mg

[출처=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플레이트

▲ 사이렌오더를 통해 따뜻하게 데워서 제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포장지 사진은 없습니다. 빵은 맥머핀과 같은 유형의 잉글리시 머핀입니다. 빵 길이는 긴 쪽이 약 13cm 정도입니다. 베이컨은 16cm 정도입니다.


소스

▲ 빵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소스는 홀그레인 머스타드(Whole Grain Mustard)입니다. 실제로 먹을 때에는 베이컨 향이 강해서 별로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재미 있는 식감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소스라고 봅니다.


베이컨

▲ 음식 이름에도 있는 베이컨입니다. 맥모닝과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베이컨입니다. 맥도날드의 베이컨 에그 맥머핀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링크], 가격이 차이나는 만큼 베이컨의 맛, 향, 두께도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따뜻하게 받아서 향이 확 났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좋았지만 단맛과 짠맛을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의 햄버거에 비해서는 맛이 약합니다.


빵

▲ 반대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특별한 소스가 없습니다.


베이컨2

▲ 베이컨 단면입니다. 초점을 잘못 잡아서 약간 흐리게 나왔는데, 베이컨이 충분히 두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나이프

▲ 위쪽의 검은 플라스틱 나이프가 제공 받은 것이고, 아래쪽의 흰 것은 버거킹의 나이프입니다. 스타벅스의 나이프는 굉장히 약해서 힘을 줄 때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에 비해 버거킹 나이프는 워낙 튼튼해서 대충 잘라도 잘 잘립니다.


평가

간단평: 맛은 좋은데 가성비의 상태가? 할인 받는 전제 하에 재구매 의향 있음


저는 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먹었습니다만, 정가 4,900원에 먹을 정도의 메뉴는 아니라고 봅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인터넷에서 안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 것은 맛 문제보다는 가격 대비 양이 심하게 적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가격 대비 양은 버거킹의 더블킹 시리즈(영수증 세트 업그레이드 이용시 세트 2,900원)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아침 메뉴로 한정해도 맥도날드의 맥모닝 시리즈[리뷰 링크]에 밀립니다.


하지만 맛 자체는 위 두 메뉴에 비해 확실히 괜찮습니다. 카드 할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2,000원대에 먹을 수 있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은 편의점 샌드위치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의 맥머핀과는 여러 모로 비슷합니다. 맥머핀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조금 미묘하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한 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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