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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볼케이노칠리프라이 후기·가격 정보

음식/버거킹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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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19년 3월 29일 신메뉴 볼케이노칠리프라이입니다. 감자튀김(프렌치 프라이) 위에 이번에 새로 나온 비프칠리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메뉴입니다. 과연 어떤 메뉴인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격과 열량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2,800원 / 기존 세트의 감자튀김에서 교환 +1,200원

열량: 단품 359kcal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먼저 포장 사진입니다. 종이 포장에 V를 적어 볼케이노칠리프라이임을 표시합니다. 볼케이노칠리프라이를 주문하면 이렇게 종이 상자에 담아 줍니다. 플라스틱 포크도 함께 받습니다.


풀샷1

▲ 상자를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감자튀김(프렌치 프라이)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비프칠리 소스가 있습니다.

→ 감자튀김 자체는 일반 감자튀김과 같습니다.

→ 모짜렐라 치즈는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아래에서 근접 사진을 보여 드릴 것입니다.

→ 비프칠리소스는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 소스에 매운 느낌이 약간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운 느낌만 낸 소스이며,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만족할 정도로 맵지는 않습니다.


근접샷1

▲ 근접 사진입니다. 흰색의 물질이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비프칠리소스의 고기도 잘 보일 것입니다.


풀샷2

▲ 이건 다른 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 적은 것처럼 비프칠리소스는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 소스에 매운 느낌이 약간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운 느낌만 낸 소스이며,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만족할 정도로 맵지는 않습니다.


맛과 별개로, 디자인이 참 애매합니다.


근접샷2

▲ 이번에도 근접샷입니다. 역시 모짜렐라 치즈가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볼케이노 칠리와퍼

▲ 볼케이노 칠리와퍼[리뷰 링크]의 사진입니다. 이 소스는 햄버거 위에 올라갈 때에는 할라피뇨, 양파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서 매운 느낌을 약간이나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스 단독으로는 정말 매운 흉내만 낸 정도입니다.


평가

간단평: 비프칠리 소스≒토마토 미트스파게티 소스. 모짜렐라 치즈가 잘 녹은 것은 마음에 듬. 이름에 안 어울리게 안 매움. 가성비 미묘. 가끔씩은 재구매할 의향 있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프칠리 소스는 사실상 토마토 미트스파게티 소스입니다. 피자 가게에서 스파게티를 주문하여 드셔 보신 분들은 그 맛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볼케이노칠리프라이는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한 메뉴인데, 치즈가 들어 있고 잘 녹이 있는 점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볼케이노'라는 이름에 안 어울리게 별로 안 맵습니다. 햄버거의 경우 할라피뇨과 양파가 매운맛을 돕지만, 감자튀김의 경우 소스와 치즈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운 느낌을 기대하고 드시면 매우 실망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단품은 2,800원 / 기존 세트의 감자튀김에서 교환하면 +1,200원입니다. 단품으로 2,800원이나 지불할 정도의 메뉴는 아니지만 기존 세트에서 1,200원을 더 내고 먹을 정도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소스 자체가 취향을 많이 타는 소스라서 추천 드리기는 다소 애매합니다. 저는 가~~~끔 이 맛이 생각날 때마다 다시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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