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상품설명서를 함께 읽어 보는 글입니다. 이번에 다룰 카드는 하나카드의 U+ Family 하나카드입니다. 이름만 보아도 U+ 통신비 할인 카드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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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U+ Family 하나카드는 2018년 07월 2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할인혜택 등 부가서비스는 출시일로부터 적어도 3년 간은 축소·폐지 없이 유지됩니다.
연회비는 Mastercard, UPI 25,000원 AMEX 30,000원입니다. 연회비가 꽤 높은 편입니다. 연회비가 낮은 Mastercard나 UPI로 발급 받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알기 쉬운 카드이므로 요약 없이 바로 분석합니다.
● LGU+ 통신비 할인
LGU+ 통신요금 자동이체 금액
전월 실적 | 할인율 | 전월 실적 | 월 할인 한도 |
1~24개월 | 25% | 30만원 이상 | 17,000원 |
70만원 이상 | 25,000원 | ||
25개월~ | 15% | 30만원 이상 | 17,000원 |
70만원 이상 | 25,000원 |
※ LGU+의 통신요금은 LGU+의 인터넷, IP-TV 등 유선서비스 자동 이체 시에도 할인 적용
※ LGU+ 통신요금이 당사에 매입 된 순서로 할인 적용되며 월 할인한도 금액까지 할인 적용
● 전월 실적 제외 대상
LGU+ 통신비 자동이체 금액
국세, 지방세,
공과금(인터넷/모바일앱을 통한 공과금 납부금액 포함),
국민연금/고용보험료/산재보험료/건강보험료,
상품권 및 기프트카드 구매,
선불카드 및 선불전자 지급수단(하나머니 등) 충전금액,
수도/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대학등록금, 초·중·고 학교납입금
→ 실적 제외 대상이 조금 많습니다. 정직하게 사용하는 카드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통신비 자동 결제 금액 자체가 실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전월 실적을 4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활용 방안
통신비 자동 결제를 이 카드로 하고, 통신비를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통신비에는 휴대전화, 인터넷, IPTV 등 모든 상품이 포함되니 통신비를 채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요금이 부족하다면 휴대전화 소액 결제를 이용해 금액을 채우면 됩니다.
이미 좋은 카드는 발급 중단이 된 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이 카드의 혜택도 나쁜 편이 아니라고 봅니다.
▶ 아래는 활용 예시입니다. 할인율을 최대한 높게 받았을 때의 예시입니다.
1~24개월
통신비 68,000원
실적용 소비 300,000원
→ 통신비 17,000원 할인
연회비 감안하면 약 4.59% 할인
25개월~
통신비 113,333원
실적용 소비 300,000원
→ 통신비 17,000원 할인
연회비 감안하면 약 4.09% 할인
물론 통신비와 실적을 딱 맞추기는 어려우니 실제로는 위 비율보다 할인율이 약간 낮게 나올 것입니다. 그래도 나쁜 비율은 아닙니다.
• 전월 실적은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승인시점 기준) 국내외 일시불/할부 이용금액 30만원/70만원 이상 시 서비스 제공
• 할부 이용건은 이용월의 사용금액으로 전액 합산 처리
• 매출 취소 시 취소 접수된 월의 이용 실적에서 차감
• 교통요금, 통신요금, 해외 이용금액 등 무승인 매입의 경우 매출 접수 월의 이용 실적 반영
• 실적과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하는 기간
최초 카드 사용 등록 후 다음달 말일까지는 지난달 카드 실적 30만원 미만 시에도 카드실적 30만원 기준으로 제공
전월 실적 368,000원에 17,000원 할인이라고 보면 나쁘지 않은 카드입니다. 통신비 68,000원은 휴대전화+인터넷+IPTV를 모두 유플러스에서 이용한다면 쉽게 채울 수 있을 것이고, 휴대전화만 이용하는 경우에도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면 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실적 제외 항목이 많아서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통신비 제휴 할인 카드가 많이 없어진 지금 상황에서는 나쁘지는 않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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