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는 2021.05.13.(목)에 발급이 중단되었습니다.
새로 출시된 "PAY백 체크카드2"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0.2% 캐시백
- 승인 금액 2만원 미만 0.2%
- 2만~5만 0.5%
- 5만 이상 1.0%
별로 좋지 않은 카드가 되었습니다.
카드 상품설명서를 함께 읽어 보는 글입니다. 이번에 다룰 카드는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PAY백 체크카드입니다. PAY만 영어로 된 것은 간편결제(페이)를 이용할 때 캐시백(페이백)을 해 준다는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SBI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브랜드인 사이다뱅크에서 서비스하는 체크카드로, ①소소하게 괜찮은 혜택과 ②일본계 금융업체의 상품이라는 두 점에서 이슈가 되었던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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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PAY백 체크카드는 2019.06.01. 출시된 카드입니다. 캐시백 등 부가서비스는 출시일로부터 적어도 3년 간은 축소·폐지 없이 유지됩니다.
연회비는 0원이며, 국내 전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온라인 결제 시에는 BC카드를 선택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알기 쉬운 카드입니다. 무실적 서비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시백 한도는 아래 언급할 것까지 전체 월 1만원입니다.
•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결제 시 2% 캐시백
→ 이 카드의 핵심 혜택입니다. 굉장히 알기 쉽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에 등록하여 결제하면 2% 캐시백이 됩니다.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실적 혜택
- 페이코-삼성페이를 통해서도 2% 캐시백
- 캐시백 한도는 아래 언급할 것까지 합하여 월 1만원
→ 무실적으로, 이렇게 쉽게 2% 캐시백이 되는 카드는 별로 없습니다. 포인트 적립이 아니고 현금 캐시백이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 게다가 페이코-삼성페이로도 2% 캐시백이 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폭넓게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캐시백 한도는 월 1만원입니다. 2% 캐시백만 받는다면 월 이용 금액 5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내 가맹점 0.2% 캐시백 (온·오프라인 무관)
→ 이것 때문에 이용하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 11번가·G마켓·옥션·쿠팡·AK몰·롯데마트몰·SSG닷컴 1% 캐시백
→ 이것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무실적 혜택이기 때문에 다른 할인 수단이 없을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캐시백 제외 항목
제세공과금
국세·관세
아파트관리비
대학(대학원 등) 등록금
온·오프라인 상품권 구매
BC TOP포인트 충전
결제취소금액
→ 캐시백 제외 항목은 조금 많은 편입니다. 평범하게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 캐시백 유의사항
- 캐시백 최대 한도는 월 1만원.
- 캐시백 조건 중복 충족 시 캐시백은 가장 높은 것만 적용.
- 캐시백 할인 금액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승인된 결제 건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결졔계좌로 입금.
- 캐시백 지급 후 결제 취소 시 다음 달 지급될 캐시백에서 차감.
→ 캐시백 최대 한도가 월 1만원이라는 점은 꼭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2% 캐시백만 이용한다면 월 5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외의 유의사항은 다른 카드와 다르지 않습니다.
• 모든 ATM, CD기 입출금 수수료 면제
→ 카카오뱅크·K뱅크 등 다른 은행에도 종종 있는 서비스입니다. 출금 수수료만 면제이고 입금 수수료가 면제되지 않는 은행도 있는데, 입금 수수료도 면제인 점이 좋습니다.
• 승인 내역 알림 서비스
※ 수수료는 은행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1개월 전에 홈페이지, 앱, 이메일을 통해 고지.
- 앱푸시 : 무료
- SMS : 월300원 (오픈 후 한시적으로 면제 적용)
- 알림톡 : 면제
→ SMS를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시적으로 SMS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꽤 괜찮은 무실적 카드입니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세 가지 페이에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무실적 2% 캐시백이 되는 카드는 별로 없습니다. 페이코-삼성페이로도 2% 캐시백이 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캐시백을 무난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드 관련 사이트에서 괜찮은 무실적 혜택으로 종종 언급되는 카드이며, 한일 갈등 국면에서 SBI저축은행이 일본계 금융업체라는 점이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된 카드이기도 합니다.
알기 쉬운 카드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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