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06.22.(화) 신메뉴 핫통삼겹 베이컨버거입니다.
닭가슴살 치컨버거에 베이컨과 매운 소스를 넣은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900원 / 세트 8,900원
• 구입 당시 행사: G마켓 쿠폰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92g 697kcal / 세트 867~1,027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 돼지고기(통삽겹베이컨)=외국산(스페인,덴마크,아일랜드)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종이 포장입니다. 오랜만에 전용 포장이 있습니다.
통베이컨으로 사행시를 지은 모습이 보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핫통삼겹 베이컨버거입니다. 닭가슴살 패티와 베이컨이 인상적입니다.
빵은 일반적인 참깨번이며,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과 같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소스와 양파가 있습니다.
소스는 '캐롤라이나 크림'이라고 합니다. 핫소스, 머스타드, 설탕, 식초 같은 것을 넣은 소스입니다.
▲ 평범한 양상추입니다.
▲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베이컨의 열기로 약간만 녹아 있습니다.
▲ 베이컨입니다. 평범한 훈제 베이컨입니다만, 흔히 햄버거에 들어가는 제품보다는 약간 나은 편입니다. 말라 붙은 베이컨에 비하면 짠맛 훈제 삼겹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드셔 보신 적이 없다면 훈제 오리고기를 돼지고기로 바꾸었다고 상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머스타드, 마요네즈, 핫소스 같은 걸 섞은 느낌의 소스입니다.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라고 합니다.
▲ 닭가슴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 소스는 제일 위와 같은 소스입니다.
핫소스, 머스타드, 설탕, 식초 같은 걸 넣은 캐롤라이나 크림 소스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매운 소스가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거 전체적으로도 약간 맵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가격에 비해 두께감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소스와 베이컨 맛이 추가되어 맛은 괜찮습니다.
▲ 패티의 단면 사진입니다. 닭가슴살 패티입니다만 패티 자체에 약간 매운 소스(하바네로로 추정)가 되어 있고, 닭껍질로 기름기·육즙을 보충하여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오래 보관된 것을 받으면 정말 좋지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달고 매운 소스와 베이컨을 넣은 닭가슴살 치킨버거.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달고 매운 소스가 꽤 많습니다. 설탕·핫소스·머스타드 같은 것이 섞인 소스들인데, 소스 양이 꽤 많다 보니 버거 전체적으로도 약간 맵습니다. 매운 것에 아주 약한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한편 베이컨은 흔히 햄버거에 들어가는 제품보다는 나은 편입니다. 말라 붙은 베이컨에 비하면 짠맛 훈제 삼겹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대신 짠맛이 꽤 강합니다.
달고 매운 소스를 좋아한다면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다만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정가에 먹기에는 살짝 미묘합니다.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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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이 메뉴는 그래도 마트 베이컨 정도의 품질은 되는데, 기네스통베이컨은 편육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그냥 종이포장지에만 담아서 나오더라구요.
다른 곳도 첫날에 먹으면 종종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업체마다 맛있는 메뉴·맛없는 메뉴가 있고, 행사·쿠폰에 따라 가성비도 모두 달라집니다. 그래서 맛있는 메뉴 저렴하게 팔면 어디라도 상관 없습니다.
신메뉴 나와서 궁금했는데 역시나 올라와있네요
그리고 hse30님의 개인적인 평가를 한눈에 보기쉽게 별 몇개 or 10점만점에 몇점이 들어가면 다른분들에게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점수로 너무 명확하게 줄을 세우면,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의 반발감이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대강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재구매 의향 있음 = 맛도 가성비도 괜찮음.
2-1.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 맛은 괜찮은데 가성비가 미묘.
2-2.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 맛은 평범하지만 가성비는 괜찮음.
3. 재구매 의향 미묘 = 맛도 미묘한데 가성비도 미묘. 사 먹기는 아깝지만 남이 사 주면 먹을 만한 정도.
4. 재구매 의향 없음 = 맛이 없는 경우.
어떻게 보면 지금도 4단계 별점 시스템인데, 포괄 범위를 넓게 하고 표현을 다소 추상적으로 한 것입니다.
어떤 표현을 쓰면 효과적으로 전달이 될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