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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패티번 치즈버거 후기

음식/기타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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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수제버거 가게 번패티번치즈버거입니다.


번패티번의 소고기패티 버거 중 기본 메뉴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6,800원 / 세트=단품+4,500원+α

• 원산지: 소고기=미국산+국내산 한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종이 포장

▲ 우선 포장입니다. 먹기 편하게 작은 종이에 담겨 제공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치즈버거입니다. 볶은 양파와 동그란 빵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10.5cm 정도입니다. 패스트푸드점 일반 햄버거의 9.5cm, 버거킹 와퍼의 11.5cm 중간입니다.


소스1

▲ 여기에 함꼐 제공되는 소스를 첨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하인즈의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 리고 루이지애나의 엑스트라 핫소스, 타바스코 페퍼소스, 소금, 후추입니다.


소스2

▲ 한편 셀프로 물과 피클, 할라피뇨도 먹을 수 있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의 겉면입니다. 빵 냄새가 정말 좋습니다.


상단 빵 내부

▲ 위쪽 빵의 안쪽입니다. 구워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볶은 양파

▲ 볶은 양파입니다. 메뉴판에는 캐러멜 어니언으로 적혀 있습니다.


간장류 양념과 함께 태우듯이 볶아서 속칭 불맛이 좋습니다. 탄 맛이 나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치즈

▲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메뉴판에는 아메리칸치즈로 적혀 있습니다. 패티와 볶은 양파의 열기로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소고기 패티

▲ 핵심 재료 소고기 패티입니다. 소고기 패티 특유의 퍽퍽한 식감도 적당하고, 후추향과 소금맛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패스트푸드의 패티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향이 느껴집니다.


검은 것은 후추 알갱이로 보입니다. 그래서 패티 전체적으로 후추 향이 상당히 강하게 납니다.


그런데 뼈가 조금 섞여 나오는 단점이 있어서 약간 불편합니다. 저는 먹으면서 두 조각 나왔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후추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이 10.5cm라는 점을 생각하면 패티의 두께는 꽤 두꺼운 편입니다.


두툼한 패티에 볶은 양파, 잘 녹은 치즈까지 더해져 향이 정말 강합니다. 그리고 휴대전화 사진기의 성능 때문에 담지 못했습니다만, 고기의 육즙이 촉촉합니다.


평가

간단평: 볶은 양파의 불맛, 소고기 패티의 거친 식감, 강한 후추 향. 재구매 의향 있음. 하지만 다음에도 뼈가 나오면 재구매 의향 없음.


태우듯이 볶은 양파에서 속칭 불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에 소고기 패티의 전투적인 식감, 강한 후추 향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향이 강한 햄버거이다 보니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향이 너무 강해서 밸런스가 좋지 않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고기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셔 보실 만한 햄버거라고 생각합니다. 치즈버거 단품에 6,800원이니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와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고기 패티를 먹으면서 뼈가 두 조각 나온 점은 아쉬웠습니다. 즐겁게 먹다가 뼈가 나오면 기분이 푹 가라앉습니다. 다음에 갔을 때에도 또 뼈가 나오면 다시는 안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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