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07.13.(화) 신메뉴 고추콰삭 블랙라벨치킨입니다.
이름 그대로
- 맵고 (고추)
- 바삭하고 (콰삭)
- 닭다리(허벅지)살을 사용한(블랙라벨)
- 치킨
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1조각 3,100원 / 3조각 8,500원 / 5조각 13,700원 / 8조각 20,900원
• 구입 당시 행사: 11번가 쿠폰 / 치킨나이트 (밤9시 이후 1+1 = 2조각 3,1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100g당 285g
• 원산지: 닭고기=태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고추콰삭 블랙라벨치킨입니다.
튀김옷 위에 달고 매운 소스가 있고, 그 위에 매운 가루가 또 있습니다. 라면 스프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고춧가루를 중심으로 질감이 비슷해서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단맛+짠맛이 느껴지고, 그 다음에 매운 느낌이 올라오는 형태입니다. 흔히 비교되는 불닭볶음면보다 약간 약하게 맵고, 먹은 뒤에 배 안에도 매운 느낌이 남습니다.
소스에 끈적임이 있어서 그런지, 입다는 속에서 매운 느낌이 더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아주 매운 것까지는 아니지만, 매운 것에 약한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튀김옷을 약간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스의 끈적임이 꽤 있는 점, 가루가 꽤 많은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루는 라면 스프 비슷한 느낌도 약간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뼈가 없는 닭다리(허벅지)살 치킨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편입니다.
가슴살 같은 부위에 비하면 육즙·기름기가 더 있는 편입니다.
고기 자체에는 매운 소스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겉의 소스가 꽤 맵기 때문에, 안쪽에 매운 소스가 있어도 별로 티가 안 날 것입니다.
▲ 튀김옷과 소스만 따로 찍은 사진입니다. 튀김옷 자체는 약간 두툼하지만, 바삭해서 질기지는 않습니다.
▲ 다른 단면 사진입니다. 고기가 조금 더 자세히 보입니다.
평가
간단평: 달고 짜고 매운 양념치킨. 다른 메뉴 먹을 때 조금 섞어서 재구매 의향 있음.
KFC에서 달고 짜고 매운 양념치킨이 오랜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2019년에 단종된 빨간맛치킨 정도는 아니지만, 매운 느낌이 꽤 남는 치킨입니다.
평범한 양념을 사용한 갓양념 블랙라벨치킨[리뷰 링크]도 아주 약간은 매운데, 이 메뉴는 그걸 더 맵게 만든 것입니다.
기본적인 양념치킨처럼 단맛+짠맛은 기본적으로 있으며, 거기에 매운 소스를 꽤 추가하였습니다.
매운 치킨을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이지만, 평범하게 먹기에는 속이 불편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위장이 약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배 안에서 매운 느낌이 꽤 오래 남았습니다.
저는 다른 치킨을 먹을 때 약간씩 섞어 먹을 생각입니다. 이것만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럽습니다만, 섞어 먹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출시 첫날부터 쿠폰·행사가 있으며, 앞으로도 자주 할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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