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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한정 후기

음식/맥도날드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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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2021.10.28.(목) 신메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를 리뷰합니다.

 

닭가슴살 패티에 마카로니+치즈 소스(=맥앤치즈)를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2021.10.28.(목)~11.24.(수) 한정 판매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200원 / 세트 7,500원

• 구입 당시 행사: 10:30~14:00 맥런치 세트 6,8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맥도날드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61g 625kcal / 세트 957~1106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 돼지고기(베이컨)=외국산(독일, 아일랜드, 스페인)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지

▲ 전용 포장지가 있습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위에 맥앤치즈, 베이컨이 있습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285g입니다. 표기 중량 261g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상단 빵

▲ 양상추와 마요네즈입니다.

 

글 작성 시점에는 양상추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상추가 적게 나오거나 안 나오는 매장도 있을 것입니다.

 

위 사진은 양상추가 약간 적기는 한데, 맥도날드는 평소에도 양상추를 많이 넣는 곳이 아니라서, 이 정도면 특별히 적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마요네즈는 단맛이 약간 있고, 느끼함이 약간 제품입니다. 키오스크에는 화이트 마요 소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베이컨

▲ 베이컨입니다. 얇은 것을 바싹 구워서 제공합니다.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봅니다.

 

맥인치즈

▲ 맥앤치즈입니다. Macaroni and cheese를 줄여서 표현한 것으로, '마카로니와 치즈'라는 뜻입니다. 맥도날드의 Mac이 아닙니다.

 

노란 것은 치즈 소스인데, 제품 설명에는 체다 치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치즈 소스는 인터넷에서도 금방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개 치즈, 기름, 변성전분, 향료, 조미료를 넣어 만듭니다. 기름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액체 상태입니다. 치즈를 녹인 것이 아닙니다.

 

향 자체는 슬라이스 체다 치즈를 녹인 것과 비슷합니다.

 

패티

▲ 닭가슴살 패티입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도 들어가는 그 패티입니다.

 

튀김옷은 약간 두껍고 단단합니다. 오래 보관해도 눅눅해지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주 바삭하지는 않습니다만, 약간 오래 되어도 그럭저럭 바삭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에 아주아주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패티 단면

▲ 닭가슴살 패티를 자른 모습입니다. 오픈 직후에 구입했기 때문에 고기가 약간 촉촉합니다.

 

같은 패티를 사용하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가 잘 팔리는 메뉴라서, 대개 패티를 한 번에 많이 튀기고 조립만 나중에 합니다. 그래서 촉촉한 패티를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고기 위쪽에는 아주아주 약간 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어서 식감이 괜찮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두께감은 평범합니다. 고기에 아주아주 약간 매운 소스가 있는 것도 보입니다.

 

평가

간단평: 닭가슴살 패티 위에 마카로니+치즈 소스+베이컨. 가성비는 나쁘지만, 특색이 있어서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닭가슴살 패티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리뷰 링크]와 같은 제품입니다. 이 메뉴는 거기에 마카로니+치즈소스+베이컨을 추가하였습니다. 대신 토마토는 없습니다.

 

'스파이시'라는 수식어에 비해서는 별로 안 맵습니다만, 매운 느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치즈 소스는, 본문의 설명처럼 치즈, 기름, 변성전분, 향료, 조미료를 넣어 만든 제품입니다. 향을 의도적으로 강하게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녹은 치즈의 향을 좋아하신다면 이 제품도 괜찮게 느낄 것으로 봅니다.

 

가성비는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가격 대비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소스도 취향을 제법 타는 제품입니다. 약간 매니아 취향의 메뉴로 보이며, 그래서 맥도날드에서도 한정 판매를 한다고 봅니다.

 

맥앤치즈가 무엇인지 궁금하거나, 녹은 치즈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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