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2021.12.28.(화) 신메뉴 쏘랑이치킨, 쏘랑이블랙라벨치킨을 리뷰합니다.
매운 간장 시리즈인데, 각각 뼈치킨과 순살치킨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쏘랑이치킨: 1조각 2,800원 / 3조각 7,800원 / 5조각 12,300원 / 8조각 19,800원
→ 치킨나이트(밤 9시 이후 2조각 2,800원) 적용
쏘랑이블랙라벨치킨: 1조각 3,000원 / 3조각 8,300원 / 5조각 13,400원 / 8조각 20,800원
→ 치킨나이트(밤 9시 이후 2조각 3,000원) 적용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닭고기 원산지: 뼈치킨 한국산, 블랙라벨치킨 태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제품의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뼈치킨 1조각, 블랙라벨치킨 2조각입니다.
간장치킨이지만 튀김옷이 단단한 편이어서 눅눅하지는 않습니다.
겉의 양념은 매운 간장입니다. 간장에 꽤 매운 라면 스프를 녹인 느낌입니다. 간장 계열 소스이기 때문에 물론 단맛+짠맛도 있습니다.
쏘랑이라는 이름은 간장(soy)의 '쏘', 호랑이의 '랑이'를 합친 단어일 텐데, 호랑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꽤 맵습니다.
▲ 쏘랑이 블랙라벨치킨(닭다리 순살)의 단면입니다. 고기 자체에도 블랙라벨치킨과 마찬가지로 양념이 되어 있는 것 같지만, 겉의 양념이 워낙 강해서 티는 별로 나지 않습니다.
블랙라벨 시리즈는 닭다리 순살이기 때문에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대신 닭다리살 특유의 냄새와 미끌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 뼈 치킨은 여러 부위 중 점원이 적당히 골라서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낡개-몸통 연결 부위를 받았습니다.
뼈가 있는 치킨이라는 점 외에는 위와 같습니다.
▲ 뼈치킨 단면 사진입니다. 날개-몸통 부위이기 때문에 살이 퍽퍽합니다. 고기 자체에는 양념이 별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라면 스프를 녹인 간장 치킨. 꽤 매운 편. 취향을 탈 것 같은 메뉴.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꽤 매운 간장 치킨입니다. 그런데 매운 것이 라면 스프와 비슷합니다. 같은 날 단종된 메뉴에도 라면 스프 같은 것이 들어갔는데, 여기에도 같은 것을 넣은 것 같습니다.
일단 꽤 맵기 때문에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드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운 방식이 라면 스프와 비슷하기 때문에,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무난하게 추천 드릴 만한 메뉴는 아니고, 매운 라면이 취향인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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