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11.30.(화) 신메뉴, 달고나비스켓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메뉴입니다.
biscuit은 대개 '비스킷'으로 표현하지만, KFC 상품 명칭이 비스켓입니다.
한정판매라고 하는데 종료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홍보 기사에도 없습니다. 물량이 소진되거나, 오징어 게임 인기가 식으면 종료될 것 같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달고나비스켓입니다. 지름 8.5cm 정도의 통통한 비스켓입니다.
힘을 약간 주면 으스러지기는 하지먄, 약간 바삭한 느낌도 있습니다.
받은 직후 향을 맡아 봤는데, 달고나 느낌의 달달한 향이 확 느껴집니다.
다만 달고나에 비하면 단맛이 상당히 약합니다. 설탕은 약간만 넣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달고나는 설탕과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소다)을 녹여서 만듭니다.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무게는 73g입니다. 표기 중량 74g과 거의 같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약간 부드럽습니다.
저는 칼을 사용해서 잘랐습니다만, 손으로 힘을 주면 약간 으스러집니다.
원래 KFC 비스켓은 꽤 퍽퍽한 메뉴입니다만, 이 메뉴는 단맛과 달고나향이 첨가되어서 먹기에 더 좋습니다.
평가
간단평: 달고나맛 비스켓. 단맛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님.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KFC 비스켓 자체는 약한 퍽퍽하고 별다른 맛이 없는 제품입니다. 바삭하게 만든 빵 비슷한 제품인데, 거기에 설탕 녹인 향과 맛을 입혔습니다.
저는 원래 KFC 비스켓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선호가 크게 나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기존 비스켓을 좋아하시던 분은 이도저도 아니라고 느끼실 가능성이 크고, 달고나를 기대하고 가신 분은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게다가 가격 대비 양도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도 싫어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널리 추천 드리기는 애매합니다만, 단맛 비스켓을 좋아하시면 한 번은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