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2022.07.19.(화) 신메뉴, 스모키마운틴 바베큐치킨을 리뷰합니다.
바베큐치킨으로 줄여 부르면 될 것입니다.
치킨에 단맛+짠맛 불맛 소스를 넣은 제품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뼈치킨: 1조각 3,400원 / 3조각 9,900원 / 5조각 16,200원 / 8조각 25,200원
닭다리순살(블랙라벨): 1조각 3,500원 / 3조각 10,200원 / 5조각 16,700원 / 8조각 26,000원
- 치킨나이트 1+1 미적용 (21시 이후 2조각 3,400~3,500원 미적용)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닭다리순살(블랙라벨): 1조각 100g 269kcal
• 원산지:
뼈치킨: 닭고기=국내산
닭다리순살(블랙라벨): 닭고기=태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스모키마운틴바베큐치킨입니다. 지금부터는 바베큐치킨이라고 줄여 부릅니다.
튀김옷이 크고 두툼합니다. 양념을 부어도 눅눅해지지 않도록 튀김옷을 약간 두툼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 소스만 따로 찍은 사진입니다. 물엿에 고춧가루와 불맛 소스를 넣은 것 같습니다. 간장 소스처럼 생겼지만, 색은 카라멜색소로 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양념에 고춧가루가 들어 있어서 은근히 맵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안 맵다가 서서히 매운 느낌이 듭니다.
아주 맵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제품 중에서는 꽤 매운 편입니다. 매운 것에 약하다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불맛소스는 다른 가게에서도 흔히 느낄 수 있는 종류입니다. 화학 조미료로 불맛을 흉내냅니다. 여기에 매운 느낌을 첨가한 점이 특이합니다.
또한 짠맛이 꽤 강합니다. 매운 느낌이 같이 있다 보니 자극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 닭다리살 순살(블랙라벨) 고기를 일부 자른 것입니다.
닭다리살이기 때문에 고기에 기름기·육즙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닭다리살 순살(블랙라벨) 무게는 108g입니다.
▲ 따로 주문한 뼈치킨 사진입니다. 가슴 부위를 받았습니다.
가슴살이기 때문에 상당히 퍽퍽합니다. 조리 직후에 받으면 그나마 나은 편이겠지만, KFC는 조각 치킨을 판매하면서 홀딩(보관 판매)을 하는 시스템이라서 더욱 퍽퍽할 수 있습니다.
고기 자체에도 매운 양념이 아주 약간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뼈치킨 무게는 208g입니다. 참고로 뼈는 27g이었으므로, 먹을 수 있는 부위(가식부)는 181g입니다.
가슴은 덩어리가 큰 편이라서, 다른 부위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평가
간단평: 물엿에 고춧가루와 불맛소스. 약간 맵고 짠맛이 강함. 재구매 의향 없음
• KFC의 과거 제품 중 '신갓쏘이치킨'이 있었습니다. 간장치킨인데 라면스프 같은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제품에 비해 매운 느낌을 약간 줄인 대신, 불맛소스를 넣어 다른 맛을 냈습니다.
이번 제품은 끈적이는 단맛+짠맛 고춧가루와 불맛소스를 넣었는데, 맛이 특이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제품에서 느껴본 맛을 섞은 느낌입니다.
예전 제품에 비하면 매운 느낌이 약간 줄기는 했어도, 매운 것에 약한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보다 뱃속에서 약간 더 매운 스타일이라서,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짠맛이 다소 과하다고 생각하여 재구매 의향은 없습니다.
할인이라도 하면 섞어 먹어 보겠지만, 할인도 없고 정가도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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