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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기본 메뉴 '프랭크버거' 라지 후기

음식/기타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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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의 기본 메뉴 '프랭크버거' 라지를 리뷰합니다.

 

대강 아래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레귤러R VS 라지L

- 빵 지름 9~9.5cm / 10~10.5cm

- 패티 무게 약 45g / 65g

- 상추 한 장 / 두 장

- 소스, 양파 등 기타 재료 조금씩 많아짐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R 단품 4,300원 / 세트 7,800원

L(+1,000원) 단품 5,300원 / 세트 8,800원

• 중량·열량:

R 단품 140g 364kcal

L 단품 175g 453kcal

• 원산지: 소고기=미국산과 호주산 섞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프랭크버거 라지입니다.

 

빵의 지름은 10~10.5cm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 9.5cm보다 약간 큽니다. 참고로 레귤러의 빵 지름은 9~9.5cm입니다.

 

빵은 브리오슈번으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보다 약간 부드럽습니다.

 

무게

▲ 무게는 204g입니다. 표기 중량 175g보다 16.5퍼센트 정도 많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아래에 있는 재료의 흔적이 보입니다.

 

양파

▲ 패티 위에는 볶은 양파가 있습니다.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무난하게 단맛이 약간 나도록 볶은 느낌입니다.

 

패티 상단

▲ 소고기 패티 위쪽에는 마늘이 약간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햄버거를 먹으면 양파 향 밑으로 마늘 향도 같이 납니다. 그래서 마늘빵 느낌도 아주 약간 있습니다.

 

패티 단면

▲ 패티를 따로 자른 모습입니다. 패티에 물기가 제법 있습니다. 조미료 즙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에는 치즈 소스가 있습니다.

 

이건 기름에 치즈를 섞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기름으로 만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액체 상태입니다. 치즈를 녹인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치즈소스처럼 단맛과 치즈 향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 패티 무게는 69g입니다. 패티 아래의 소스를 상당히 걷어 내고 측정한 것으로, 남은 소스를 감안하면 65g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토마토 자체는 15g입니다.

 

여기에도 치즈 소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치즈 소스의 양을 보면 아시겠지만,.햄버거를 먹을 떄 치즈 소스 맛이 꽤 강하게 납니다.

 

상추 상단

▲ 청상추 위쪽입니다. 치즈 소스가 정말 많습니다.

 

2번 상추 상단

 

2번 상추 하단

▲ 2번 청상추 위아래입니다. 부드러운 상추라서 쓴맛은 별로 없고 부드럽습니다.

 

상추는 레귤러에 한 장, 라지에 두 장 들어갑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평가

간단평: 무난한 맛의 저가 수제 버거. 가격 대비 양이나, 뼈가 가끔 나오는 점 때문에 재구매 의향 미묘

 

• 다른 프렌차이즈와 패티 맛을 약간 다르게 냈습니다. 떡갈비 비슷한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볶은 양파와 브리오슈 번도 좋았습니다.

 

• 수제버거라고 홍보는 하지만 고가 제품은 아닌 만큼, 가격에 맞는 정도의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괜찮은 메뉴라고 봅니다. 조미료 맛이 약간 강합니다. 어디선가 먹어봤을 만한 떡갈비 맛 패티입니다.

 

• 양을 중시한다면 좋은 메뉴는 아닙니다. 레귤러가 4,300원 140g인데, 버거킹 와퍼가 행사가격 4,500원 278g입니다.

 

• 한편 수제버거 특성상 뼈가 종종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단한 뼈는 아니지만, 먹다가 갑자기 나오면 마음이 아픕니다. 실제로 버거를 3회 먹었는데 한 번 나왔습니다.

 

• 종합하자면 ①맛 자체는 가격에 비해 괜찮았으나, ②비슷한 가격대 메뉴에 비해 양이 적고, ③가끔 뼈가 나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반대로, 양에 민감하지 않고 뼈가 가끔 나와도 괜찮다면 괜찮은 메뉴라고 봅니다. 다른 프렌차이즈와는 다른 맛이 있고, 볶은 양파나 브리오슈번도 좋았습니다. 뼈만 안 나왔어도 가끔은 먹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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