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의 더블치즈버거를 리뷰합니다.
패티가 두 장이고,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R 단품 7,700원 / 세트 11,200원
L 단품 8,700원 / 세트 12,200원
• 중량·열량:
R 단품 211g 627kcal
L 단품 254g 687kcal
• 원산지: 소고기=미국산, 호주산 섞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치즈버거입니다. 저는 레귤러(R)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빵 크기는 10cm 정도인데, 브리오슈 번이라서 일반 햄버거 빵보다 부드럽습니다.
▲ 무게는 242g입니다. 표기 중량 211g보다 15퍼센트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의 안쪽입니다. 버터 향이 느껴집니다. 브리오슈 번이라서 부드럽습니다.
▲ 패티 위쪽에는 슬라이스 치즈가 있습니다.
테이크아웃이라서 치즈가 굳어 있습니다. 바로 먹으면 굳어 있지 않습니다.
▲ 패티+치즈 무게는 58g입니다. 긁어내고 측정하고 싶었는데, 테이크아웃 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패티에 붙어 버렸습니다.
슬라이스 치즈는 18g인 경우가 많은데, 치즈도 고기처럼 시간이 지나면 물기가 마릅니다. 이를 감안하면 패티는 45g 정도로 보입니다.
더블치즈버거와 더블치즈버거의 표기 중량 차이(패티1장+치즈1장)가 61g인데, 거의 비슷합니다.
▲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후추 등 향신료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패티에도 양념이 강하게 되어 있는데, 떡갈비에 흔히 사용되는 양념 맛입니다.
▲ 2번 패티 위입니다. 여기에는 볶은 양파와 슬라이스 치즈가 있습니다.
양파는 탄맛이 적고, 단맛이 중심으로 느껴집니다. 다만 양파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 치즈 소스입니다. 이건 기름에 치즈와 전분과 조미료를 섞어서 만드는 제품입니다. 인터넷에서도 비슷한 소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치즈를 녹인 것이 아니라 기름이기 때문에, 애초에 액체 상태입니다.
치즈 향과 단맛이 잘 느껴집니다.
▲ 토마토입니다. 치즈 소스에 가려져서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청상추입니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 청상추 아래쪽입니다. 상추이긴 하지만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일반적인 햄버거 하단 빵은 뻣뻣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브리오슈 번이라서 부드럽습니다.
위쪽과 마찬가지로 버터 향이 느껴집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두 장이 90g 정도인데, 와퍼 패티가 70g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양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패티의 짠맛 양념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더블어 치즈소스 향도 잘 느껴집니다.
평가
간단평: 치즈 소스를 넣은 패티 2장 햄버거. 가격 대비 양이나, 뼈가 가끔 나오는 점 때문에 재구매 의향 미묘
• 수제 버거로 홍보를 하는 만큼, 고기가 일반적인 햄버거 패티보다 부드럽고 양념 맛이 잘 느껴집니다.
떡갈비 스타일의 양념인데, 버거 패티 자체가 평평한 떡갈비라고 보면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메뉴는 거기에 슬라이스 치즈와 치즈 소스를 넣어 치즈 향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 맛은 괜찮은데, 가격 대비 양은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양을 중시한다면 미묘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의 조미료 맛이 다소 과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패티에 조미료 즙이 제법 있어서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패티가 두 장이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수제 스타일 패티라서 그런지, 패티에서 뼈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다른 메뉴를 먹다가 뼈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단단한 뼈는 아니지만 나오면 아쉽습니다.
• 저는 가격 대비 양도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그래도 맛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고 보아, 다른 사람과 같이 먹는 분위기가 되면 그때는 가끔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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