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표현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이 글에서 다룰 표현은 「手も足も出ない」입니다. "손 쓸 도리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手も足も出ない
てもあしもでない
손 쓸 도리(방도)가 없다
Weblio 사전의 해당 항목[링크]을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自分の力をはるかに超えていて、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
자신의 힘을 아득이 뛰어 넘어 어떻게도 할 수가 없다.
직역하자면 "손도 발도 안 나간다"입니다. 뭔가 해야 하는데 손발을 모두 못 쓴다면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변형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手も足も出せない
手も出ない
예문을 살펴 봅니다. 가능한 한 유명 언론사의 글에서 가져 왔습니다. 아래에는 직역을 해 두었습니다.
「認知症」 というと 手も足も出ない 感じがする |
「にんちしょう」 というと てもあしもでない かんじがする |
"치매"라고 하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 |
(야구) 敵地に限っては 8戦全敗と 手も足も出ない |
(야구) てきちにかぎっては はっせんぜんぱいと てもあしもでない |
(야구) 원정 경기로 한정하자면 8전 전패로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다. | |
党員・党友 以外の国民は 手も足も出ない 総裁選 |
とういん・とうゆう いがいのこくみんは てもあしもでない そうさいせん |
당원과 당우 이외의 국민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총재 선거 |
경우에 따라서는 "방법이 없다", "답이 없다", "대처 방법이 없다" 등으로 번역하는 게 매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번역을 한다면 더 좋은 표현을 찾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