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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사축 열차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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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테트리스의 빌드 사축 열차(社畜トレイン)를 다룹니다. T스핀 더블을 두 번 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사축(社畜)은 임금 노동자를 가축에 빗대어 회사에서 기르는 동물이 되었다는 표현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원이 사장 종 노릇을 한다는 식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걸 한 단어로 줄인 것입니다.


어쨌든 이름과는 무관하게 기술 자체는 T스핀 더블을 두 번 하는 기술입니다. 이것도 구멍을 막고 T스핀을 하고, 이후에 T스핀으로 구멍을 다시 열어준다는 점에서 도네이팅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기본 형태

2. 연습하기

3. 응용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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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형태

먼저 영상을 하나 보겠습니다. DT-사축 열차로 이어지는 빌드입니다. 퍼온 영상입니다.


그림으로도 정리해 봅니다. 우선은 기본형입니다. 지금 바로 테트리스를 켜고 바닥에 사축 열차를 만들어 봅시다. 아래 그림에서 흰 색 부분은 아무렇게나 채우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왼쪽에는 ZJ, 오른쪽에는 SL입니다.

기본형


저는 설명의 편의상 왼쪽 형태를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왼쪽 형태를 만든 뒤에는 아래와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기본형 진행도


벽쪽 사축 열차는 아래와 같을 때 만들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4칸의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 베이스


왼쪽에 ZJ를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면 성공입니다.

예시


2. 연습하기

중반 빌드 연습 글[링크]에서도 쓴 것이지만, 일부러 만들지 못 할 정도면 실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만들어 봅니다. 처음에는 바닥에 만들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실전에서는 개막 빌드로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일단 연습은 그렇게 시작합니다. 아래는 그냥 예시니까 학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개막 연습1


왼쪽에만 만들지 말고 오른쪽에도 만들어 봅시다.

개막 연습2


바닥에 만드는 게 익숙해졌다면 위에도 만들어 봅시다.

중반 연습


3. 응용 형태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축 열차를 사용해 봅시다. 우선은 DT포 이후의 상황입니다. 개막 빌드 사용 직후이기 때문에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았던 영상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DT포 이후의 사축 열차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를 왼쪽 그림처럼 놓았는데 세 번쨰 가방에서 I와 L이 빠르게 나올 때입니다. 이 때는 아메미야포나 DT-퍼펙트를 시도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사축 열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T포-사축열차


형태를 다시 한 번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설명


벽이 아니라 가운데에 공간이 4칸 있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형태도 실전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


아래는 또 다른 실전 예시입니다. 실전에서는 필드의 상태도 고려해서 빌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올라갑니다. 아래 그림처럼 양쪽의 높이가 애매할 때에도 4칸의 공간이 있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전 예시


▼ 아래는 위 그림에서 두 번의 T스핀 더블을 만든 모습입니다.

실전 예시 진행도


사축 열차는 극단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걸칠 곳이 한 칸만 있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 4칸의 공간이 있으면 사용 가능합니다. 대신 다섯 번째 그림처럼 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이걸 처리할 방법도 생각해야 합니다. 아래 예시에서는 STSD의 지붕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극단적인 예시


아래쪽으로 뚫려 있는 구멍을 막는 기술이기 때문에 NEXT를 잘 봐야 하는 기술입니다. 많이 연습해 보시고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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