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빅맥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소고기 패티 두 장과 가운데 빵이 특징인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2023 정가: 단품 4,900원 / 세트 6,200원
• 2023 행사: 10:30~14:00 세트 5,500원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600원 / 세트 5,900원)
(구입 당시 행사: 10:00~14:30 세트 5,100원 (맥런치))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23g 583kcal / 세트 915~1,064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잘 팔리는 제품인 만큼 전용 포장지가 있습니다.
▲ 종이 틀입니다. 햄버거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햄버거 형태가 예쁘게 유지되고, 내용물이 덜 흘러내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빅맥입니다. 소고기 패티 두 장과 가운데 빵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 1번 소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양파와 후추가 보입니다. 소고기 패티 자체의 향은 강하지 않습니다만, 부재료가 같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양파의 품질이 다소 아쉽습니다. 양파를 좋아하는 편인데, 맛있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 패티의 무게를 측정한 것입니다. 공식 재료명이 '10:1 쇠고기패티'이며, 1/10파운드(≒45g)이라고 홍보하는 자료도 있었습니다만 실제로는 30g 정도입니다.
참고로 와퍼 패티가 80g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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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빵 지름 9.5cm보다 약간 작아서 지름이 8.5cm 정도입니다.
▲ 가운데 빵 위쪽입니다. 오이피클과 양상추 절반, 약간의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는 '빅맥 소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마요네즈+케첩 등)으로 아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마요네즈+피클 렐리시+머스타드+식초+마늘가루+양파가루+파프리카라고 합니다. 다만 맛은 비슷합니다.
소스 자체에도 신맛이 있는 데다가 오이 피클도 함께 있기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꽤 납니다.
▲ 가운데 빵입니다. 빅맥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번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도 양파와 후추가 있습니다.
▲ 2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슬라이스 체다 치즈는 패티의 열기로 그럭저럭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양상추가 있습니다.
한편 여기에도 소스가 있어서, 패티 위아래로 소스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재료의 구성이 잘 보입니다. 패티가 상당히 얇기는 하지만 가운데 빵이 있어서 두께감 자체는 괜찮습니다.
신맛+단맛 빅맥 소스가 위아래로 있고, 거기에 오이 피클도 있기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느껴집니다. 다만 가운데 빵과 치즈로 신맛을 약간 완화합니다.
평가
간단평: 신맛 소스와 가운데 빵 햄버거.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소고기 패티의 향, 신맛, 그리고 중간 빵이 특징입니다. 마요네즈+피클+머스타드+식초 등으로 이루어진 빅맥 소스가 위아래로 있고, 거기에 피클도 있어서 신맛이 꽤 납니다. 그래도 치즈가 있어서 신맛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아주 심하지는 않습니다.
스몰맥이 되었다는 비판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아직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가에 먹을 정도는 아니고, 행사·공식 앱 쿠폰 등 할인이 있을 때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인기 메뉴라서 세트가 장기 행사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단품은 공식앱에서 종종 할인을 합니다. 저는 단품 할인을 더 선호해서, 단품을 할인할 때 재구매 할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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