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맥모닝 핫케익(Hotcake)입니다.
사실 핫케익만 먹은 것은 아니고, 디럭스 브렉퍼스트에 포함된 것을 먹었습니다만, 두 조각을 행복의 나라 메뉴로 2,000원에 팔기도 하기 때문에 행복의 나라 핫케익 리뷰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부드럽게 구워낸 핫케이크에 향긋한 버터와 달콤한 시럽을 살며시 부어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입니다. 홍보 문구처럼 정말 달콤합니다.
가격과 열량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 당시 정가: 2조각 2,000원 / 3조각 3,000원 / 3조각+음료수(세트) 4,0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열량: 2조각 220kcal / 3조각 331kcal / 3조각+커피(세트) 340kcal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핫케익입니다. 디럭스 브렉퍼스트에는 두 조각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자체로도 2,000원짜리 메뉴로 판매중입니다. 세 조각은 3,000원이니 따로 구매하면 한 조각에 1,000원 꼴입니다.
▲ 핫케익의 지름은 12cm 정도입니다. 버거킹 와퍼 빵보다 약간 큰 정도입니다. 정~말로 흐느적흐느적거립니다. 전혀 단단하지 않습니다.
▲ 핫케익을 사면 핫케익 시럽과 버터를 함께 받습니다.
▲ 그리고 잘라 먹기 편하게 플라스틱 포크·나이프가 함께 제공됩니다. 은근히 튼튼해서 햄버거를 자를 때에도 불편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길이는 둘 다 15cm가 넘습니다. 손이 큰 분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핫케익에 함께 받은 버터와 시럽을 취향에 맞게 뿌려서 먹습니다. 핫케익 자체에도 단맛이 약간은 있습니다만,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듬뿍 뿌려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버터는 향이 강하지 않지만 은은한 향을 더해 줍니다. 시럽은 굉장히 달기 때문에 주의해서 뿌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 핫케익 단면입니다. 모바일 유저 분들을 생각하여 두 번 잘랐습니다. 그냥 평범한 핫케익입니다. 굉장히 야들야들합니다.
▲ 취향에 따라서는 이렇게 시럽을 더 뿌려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달달합니다.
▲ 쓰고 남은 핫케익 시럽과 버터입니다. 애초에 남길 것을 전제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핫케익 시럽은 4~5조각에 뿌려 먹으면 적당할 것 같은 양입니다. 한 번에 부어서 드시지 않기 바랍니다. 단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평가
간단평: 달달한 시럽. 평범한 핫케익. 가성비는 미묘. 따로 먹을 일은 없어 보임.
시럽의 단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 단맛이 생각날 때 가끔씩 먹을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핫케익 자체는 인스턴트 제품과 다를 바 없습니다만, 원래 패스트푸드점이라는 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맛있어서 먹는다기보다는, 노동 절감 차원에서 사 먹는 정도입니다.
가성비는 미묘합니다. 2조각 2,000원 / 3조각 3,000원인데 그 정도 가격에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닙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 맛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먹으면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따로 먹을 일은 없어 보이고, 디럭스 브렉퍼스트[리뷰 링크] 구성으로 가끔 먹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이것만 먹기에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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