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음식은 농심의 '포테토칩 육개장 사발면맛'입니다. 기존에 많이 팔리던 포테토칩에 육개장 사발면 스프를 뿌린 음식입니다. 말이 좋아 육개장 사발면맛이지, 그냥 라면 스프를 뿌린 것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가격: 2,000원
중량: 175g
열량: 990kcal
원산지: 생감자=호주산, 미강유=태국산, 팜유=말레이시아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포장 사진입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요란합니다. 전시된 것을 볼 때 별로 예쁜 포장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40% 중량UP이라고 적혀 있는데, 어차피 가격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 중량은 175g, 열량은 990kcal입니다. 주 재료는 감자입니다.
▲ 뒤쪽에는 제품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우유·대두 등 각종 알러지 유발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주재료는 위에서 적은 것처럼 생감자입니다.
▲ 영양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총 내용량은 175g인데 표기는 30g, 100g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과자와 마찬가지로 나트륨·지방 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안 먹는 게 답입니다.
▲ 포장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위쪽이 휑~합니다. 뻥포장이 심하기는 한데, 다른 과자에 비해 특별히 중량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 포장을 완전히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빨간 느낌입니다. 맛은 오리지널 포테토칩에 라면 스프가 들어간 느낌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육개장 사발면 스프가 들어 있다고 하는 제품이니 당연한 맛입니다.
포카칩에 비하면 약간 덜 바삭하고, 프링글스에 비하면 약간 더 바삭합니다.
▲ 조금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즈닝 가루가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포테토칩에 라면스프가 들어감. 짠맛이 굉장히 강함. 재구매 의향 미묘.
제품명에서 느낄 수 있지만, 포테토칩에 컵라면 스프를 넣은 맛입니다. 문제는 짠맛에 매운 느낌이 더해지면서 짠맛이 두드러지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저도 가끔 라면을 부숴 먹기는 합니다만, 스프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라면과 달리 이 과자는 스프 양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짠맛이 조금 과합니다.
그 점을 제외하면 맛 자체는 무난합니다만, 다른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맛은 아닙니다.
참고로 포카칩에 비하면 약간 덜 바삭하고, 프링글스에 비하면 약간 더 바삭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삭거리는 정도는 적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