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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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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일본 미세먼지 사이트를 안내하는 글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잠깐 다루었던 것이지만, 한국에서 '미세먼지'라고 부르는 것을 일본인들은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빠른 요약

2. 개요

3. 일본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


1. 빠른 요약

일본인들은 미세먼지를

PM2.5(ぴーえむにーてんご; 피ー에무니ー텐고) 또는


 微小粒子状物質びしょうりゅうしじょうぶっしつ(미소립자상물질; 비쇼ー류ー시죠ー붓시츠)


라고 부릅니다. ー는 장음이므로 길게 발음하면 됩니다. PM2.5가 훨씬 많이 사용됩니다.


2. 개요

우선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언론에서 미세먼지라고 부르는 것은 영어로 Particulate Matter입니다. 입자의 지름 길이, 즉 입경에 따라서 입경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것은 PM10, 입경 2.5μm 이하인 것은 PM2.5라고 부릅니다. 흔히 한국 언론에서는 PM10을 미세먼지, PM2.5를 초미세먼지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언론에서는 PM10은 다루지 않고 PM2.5만을 다루고 있으며, 호칭도 그냥 "PM2.5 (ぴーえむにーてんご; 피-에무니-텐고)"라고 부릅니다. 간혹 미소립자상물질(微小粒子状物質びしょうりゅうしじょうぶっしつ; 비쇼ー류ー시죠ー붓시츠)로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만, PM2.5가 훨씬 많이 사용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微細びさいほこり(비사이 호코리)라고 쓴다는 글도 많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微細びさいほこり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微細粉塵びさいふんじん(비사이 훈진)이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둘 다 한국어 '미세먼지'라는 단어를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지, 일본인들이 쓰는 표현은 아닙니다.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아실 텐데, 두 단어 모두 韓国(한국), ソウル(서울)이라는 단어가 같이 나온다는 점에서, 한국과 관련된 상황에서만 사용된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3. 일본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

실제로 일본 방송에서 PM2.5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TV아사히의 계열사 ANN뉴스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제목부터 PM2.5라고 적혀 있으며, 화면 우상단에 PM2.5라고 적혀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7초 부분에 남성 출연자가 ぴーえむにーてんご로 발음하시는 걸 들으실 수 있습니다. に를 길게 발음하는 것에 주의하면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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