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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트러플 통모짜X 후기

음식/버거킹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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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19년 8월 2일 신메뉴 트러플 통모짜X입니다. 같은 날 트러플 통모짜와퍼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2019년 7월 15일 신메뉴인 통모짜X에서 소스만 바꾼 메뉴인데, 과연 어떤 메뉴인지 본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트러플향의 깊은 맛이 감싸는 치즈의 풍미!"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8.900원 / 세트 9.900원

열량: 단품 1,062kcal / 세트 1,497kcal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돼지고기(베이컨)=외국산(미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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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풀샷

▲ 우선은 세트 사진입니다. 햄버거+음료수_감자튀김+케첩 구성입니다. 케첩은 사진에는 없는데 오뚜기 케첩입니다.


감자튀김

▲ 프렌치 프라이입니다. 맛으로 보나 양으로 보나 맥도날드보다는 못합니다. 평범하게 맛있는 음식입니다.


포장샷

▲ 포장지입니다. 통모짜X 포장지에 T를 적어서 트러플 통모짜X임을 표시합니다.


측면샷

▲ 오늘의 주인공 트러플 통모짜X입니다. 측면 사진을 보면 재료가 정말 꽉 들어차 있습니다.


빵의 지름은 10.5cm 정도로 와퍼의 11.5cm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빵의 종류도 호밀 브리오슈번으로 다릅니다. 일반적인 빵보다 약간 부드럽습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둘 다 많은 편은 아닙니다.


토마토샷

▲ 토마토입니다. 기본 구성에는 두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토마토 한 조각을 무료로 추가한 것입니다.


트러플 크림소스

▲ 양파와 트러플 크림소스입니다.


양파는 그 자체의 향은 강한 편입니다만, 재료가 많이 들어 있는 햄버거라서 존재감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트러플머쉬룸와퍼의 경우 다른 버섯도 함께 있었습니다만, 크림 스파게티 소스를 상상하시면 좋겠습니다. 2019년 7월 15일에 나온 통모짜X는 이 자리에 디아블로 소스(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모짜렐라

▲ 모짜렐라 치즈 패티입니다.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아래 단면 사진에서도 보겠지만 치즈가 잘 녹아 있는 편은 아닙니다.


베이컨

▲ 베이컨입니다. 기본 4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햄버거를 먹을 때에도 패티와 함께 향이 꽤 납니다.


스테이크 패티

▲ X 시리즈 특유의 패티입니다. 홍보 자료에는 스테이크 패티라고 되어 있습니다. 와퍼 패티보다 지름이 약간 작은 대신 두께가 훨씬 두껍습니다. 고기 향도 조금 더 강한 편이기 떄문에 1,000원 더 비싸지만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스테이크 패티 하단

▲ 스테이크 패티 하단입니다. 구성을 송송 뚫어 놓았습니다.


아래쪽 빵

▲ 아래쪽 방입니다. 별 특징이 없는 빵입니다.


단면샷1

▲ 리뷰의 하이라이트 단면 사진입니다. 소고기 패티가 와퍼 시리즈에 비해 확실히 두툼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모짜렐라 치즈 패티의 치즈가 별로 안 녹아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면샷2

▲ 단면의 한쪽만 더 크게 찍은 사진입니다. 패티의 두툼함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모짜렐라 치즈는 약간 녹은 편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잘 녹아 있는 편은 아닙니다.


평가

간단평: 트러플 크림 소스가 취향을 탈 것으로 보임. 치즈가 조금 덜 녹은 점은 실망스러움. 재구매 의향 미묘.


통모짜X의 경우를 생각하면, 햄버거의 향 자체는 같은 날 출시된 트러플 통모짜와퍼[리뷰 링크]에 비해 많지는 않습니다. 패티가 두툼한 대신 지름이 약간 작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러플 통모짜X의 패티는 트러플 통모짜와퍼에 비해 확실히 괜찮습니다. 추가되는 1,000원의 가격은 패티의 품질에 대한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2019년 7월 15일에 출시되었던 통모짜X[리뷰 링크]와의 차이는 가운데의 소스뿐입니다. 통모짜X에는 디아블로 소스(매운 소스)거 들어 있고, 트러플 통모짜X에는 트러플 크림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매운 소스를 좋아하신다면 통모짜X/통모짜와퍼를, 크림 스파게티 소스를 좋아하신다면 트러플 통모짜X/트러플 통모짜와퍼를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롯데라의 모짜렐라 인 더 버거[리뷰 링크]와 비교하자면 모짜렐라 치즈의 상태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번에는 꽤 한산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이 정도인 걸 보면 그냥 버거킹의 방침인 것 같기도 합니다. 잘 녹은 치즈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꽤 큽니다.


그래도 치즈 패티가 추가된 메뉴가 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마음에 듭니다. 특히 통모짜X/통모짜와퍼의 매운 소스가 약~~~간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 햄버거의 소스는 약간 더 마음에 듭니다. 자주 사 먹기에는 별로인 햄버거지만, 이런 조합이 그리워질 때 가~~~끔 사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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