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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2020.07.01.(수) 신메뉴 폴더버거 핫치킨입니다. 같은 날 폴더버거 비프[리뷰 링크]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6월부터 '버거 접습니다'라는 문구로 홍보를 시작했고, 예상대로 빵을 접는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접어서 먹는 버거'.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에 핫치킨 토핑을 더해 화끈한 매운맛의 폴더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5,700원 / 세트 7,5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541kcal / 세트 935kcal
• 원산지: 원산지 표기 오류. 단품에는 쇠고기=호주산으로 적혀 있고, 세트에는 원산지 표기가 없습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이제 접어서 먹자!"라고 적힌 폴더버거 포장지에 담겨 있습니다.
▲ 빵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은 18cm 정도입니다. 약간 두툼하고 질긴 빵입니다. 맛 자체는 일반적인 햄버거 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메뉴 앞쪽 사진입니다. 같은 날 출시된 폴더버거 비프와는 달리 양상추가 있어서 빵이 입을 열고 있습니다.
▲ 빵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모짜렐리 치즈와 매운 소스가 아래에 있고, 닭고기 조각, 양상추, 양파, 피망, 슬라이스 체다 치즈 등의 재료가 있습니다.
▲ 양상추와 양파입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입니다.
▲ 아래쪽의 모짜렐라 치즈와 매운 소스가 잘 보이도록 찍은 사진입니다. 매운 소스가 굉장히 넓게 깔려 있는데, 소스의 매운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위아래로 다른 재료가 있지만, 버거 전체적으로도 매운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닭고기의 양이 적어서 자세히 보아야 찾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상당히 퍽퍽한 것을 보면 가슴살인 것 같습니다.
노란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는 랜치(ranch) 드레싱으로 추정됩니다. 마요네즈에 레몬즙 등을 섞은 소스인데, 마요네즈의 느끼함도 적당히 느껴지면서 상큼하기도 합니다.
▲ 이건 참고용으로 보여 드리기 위한 폴더버거 비프 사진입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아래쪽에 얇고 넓게 깔려 있습니다. 피자처럼 확 녹인 것은 아니고, 오븐에 넣고 잠깐만 녹인 것입니다. 폴더버거 핫치킨에도 이런 식으로 치즈가 깔려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가 있는 만큼 양이 아주 적지는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닭가슴살 조각 샌드위치. 야채가 있어서 나쁘지 않지만, 가격에 비해 재료가 적음. 재구매 의향 없음.
•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벤치마킹한 듯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써브웨이 샌드위치와 가격은 비슷하면서 주 재료인 닭고기가 적습니다.
• 매운 소스가 굉장히 넓게 깔려 있는데, 소스의 매운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위아래로 다른 재료가 있지만, 버거 전체적으로도 매운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먹고 난 뒤에 속에서 불이 날 정도는 아닙니다.
• 같은 날 출시된 폴더버거 비프[리뷰 링크]와 비교하자면, 그나마 야채가 있는 핫치킨이 더 좋다고 봅니다. 폴더버거 비프는 냉동 불고기 피자를 반으로 접은 듯한 느낌입니다.
• 맛 자체는 무난합니다. 다만 비슷한 가격의 써브웨이 샌드위치에 밀린다고 봅니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토핑 양도 많고, 소스와 빵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좋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써브웨이 등 샌드위치 매장이 있다면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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