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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몬스터베이비XL 후기

음식/버거킹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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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12.21.(월) 신메뉴 몬스터베이비XL입니다.


2019년까지 저가 메뉴로 존재했던 몬스터베이비의 가격을 올려서 출시한 메뉴입니다.


출시 당일에 홍보 기사가 안 나오는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세트 5,900원 (단품 판매X)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버거킹 메뉴·가격표 총정리

• 중량·열량: 단품 240g 662kcal / 세트 792 ~ 1360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 포장입니다. 공용 포장지의 Doubles 부분에 M을 적어 몬스터베이비XL임을 표시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몬스터베이비입니다.


빵의 지름은 8.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의 9.5cm에 비해 작습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이 약간 작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도 패티가 두 장이라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빵은 버거킹에서 저가 메뉴에 두루 사용하는 에그번입니다. 귀여운 이름이지만 그냥 푸석푸석한 빵입니다.


상단 빵

▲ 마요네즈입니다. 느끼한 맛이 약간 강한 제품이며, 양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아래에 매운 소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상추

▲ 양상추입니다. 햄버거 사이즈가 작은 것에 비해 제법 들어 있습니다.


치킨 패티 상단

▲ 닭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빨건 것은 핫페퍼소스입니다. 상당히 매우면서 단맛도 제법 있습니다. 이 소스가 닭고기 패티 위아래로 있어서 상당히 매울 수 있습니다만, 마요네즈와 패티, 슬라이스 치즈 등 다른 재료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맵습니다.


닭고기 패티는, 아래에서 단면 사진을 보겠습니다만, 맛이 강화판 치킨너겟 느낌입니다. 고기 자체는 분쇄육에 양념을 강하게 했습니다만, 튀김옷이 치킨너겟에 비해 두툼해서 식감이 괜찮습니다.


양파는 그냥 생양파입니다.


치킨 패티 하단

▲ 닭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핫페퍼소스가 있습니다. 옆의 노란 물질은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녹은 것입니다.


소고기 패티 상단

▲ 소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슬라이스 체다 치즈 두 패티의 열기로 잘 녹아 있습니다.


와퍼주니어의 패티와 같은 느낌입니다. 버거킹 소고기 패티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2019년에 단종된 몬스터베이비는, 와우패티라 하여 돼지고기+닭고기 패티였습니다.


소고기 패티 하단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패티를 빨리 익히기 위해 뚫은 구멍의 흔적이 보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 빵과 마찬가지로 지름은 8.5cm 정도입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빵이 두꺼워 보일 수 있는데, 지름이 8.5cm로 작기 때문에 비율상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닭고기 패티가 치킨너겟 스타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분쇄육에 양념을 강하게 한 닭고기입니다. 그래도 치킨너겟보다 두껍고 튀김옷이 단단해서 식감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와퍼주니어 패티에 두툼한 치킨너겟. 핫페퍼소스로 약간 매움. 재구매 의향 미묘.


종합적으로 무난하게 약간 매운 느낌이 있는 햄버거입니다. 닭고기 패티가 저가형이기는 하지만 소고기 패티는 괜찮습니다. 소스의 매운 느낌도 적당히 상쇄가 되어 먹기에 괜찮습니다.


다만 5,900원 세트로만 판매되는 점에서 가성비가 약간 미묘합니다. 다른 행사 메뉴나 타사의 가성비·행사 메뉴를 제치고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닭고기 패티가 저가형 스타일이기도 하고, 패티가 두 장이긴 해도 지름이 작은 점을 생각하면 양이 특별히 많은 것도 아닙니다. 빵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품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에, 단품을 따로 판매하지 않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 자체로는 약간 미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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