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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플랜트와퍼 후기

음식/버거킹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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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1.02.22.(월) 신메뉴 플랜트와퍼입니다.

 

콩으로 만든 대체육 패티를 사용한 와퍼입니다. 2019년 Impossible Whopper(미국) 이후, Rebel Whopper(브라질·스웨덴), Whopper Vegetal(멕시코), Plant-based Whopper(일본) 등 이름과 패티 제조사를 바꾸어 가며 출시한 바 있는 메뉴입니다.

 

패티만 식물성 재료이며 우유, 마요네즈 등 다른 재료에는 동물성 재료가 들어갑니다. 본격적인 채식주의 햄버거라기보다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정도의 메뉴입니다.

 

같은 날 출시된 플랜트바비큐와퍼와의 차이는 [케첩↔바비큐소스] 교체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불맛가득! 식물성 패티, 와퍼의 맛 그대로!"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매장=단품 5,900원 / 세트 7,900원
배달=단품 6,700원 / 세트 9,0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업그레이드(매장; 공식앱, 이벤트페이지, 카카오톡 플친 등)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버거킹 메뉴·가격표 총정리

• 중량·열량: 단품 309g 704kcal / 세트 835~1,403kcal

• 원산지: 표기 의무 대상 없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포장지입니다. 플랜트와퍼와 플랜트바비큐와퍼를 위해 따로 생산된 표장지입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플랜트와퍼입니다. 빵의 지름은 11.5cm 정도로 와퍼와 같고, 일반적인 햄버거의 9.5cm보다 큽니다.

 

와퍼에 비해 패티가 약간 두꺼운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기 중량도 플랜트와퍼가 와퍼에 비해 30g 정도 더 무겁습니다.

 

상단 빵

▲ 양상추와 마요네즈입니다. 양상추의 양은 평범하고, 마요네즈의 양은 약간 많은 것 같습니다.

 

마요네즈는 느끼한 향이 강하고 짠맛이 있는 제품입니다. 아래에 케첩-피클-토마토 등의 재료가 있어서 맛의 균형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와퍼 시리즈에는 기본 두 장이 들어갑니다.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조각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메프·티몬 등 외부 판매 쿠폰의 경우 재료 변경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양파

▲ 양파입니다. 양이 제법 많습니다. 독한 향이 강하지는 않아서, 약간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추가하는 정도입니다.

 

피클·케첩

▲ 오이피클과 케첩입니다. 두 재료가 함꼐 있어서 신맛이 제법 나지만, 위쪽에 마요네즈가 제법 많아서 햄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패티 상단

▲ 이 메뉴의 핵심 재료 콩 패티입니다. 패티를 빨리 익히기 위해 뚫은 구멍의 흔적이 보입니다.

 

광고 영상에서는 와퍼와 같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와퍼 패티 특유의 향은 없고 콩 고기 특유의 향이 납니다. 고기의 향이라기보다는 조미료 향에 가깝습니다. 패티만 따로 먹어 보면 패티 자체의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다는 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사의 콩 고기 패티도 비슷한 것을 보면, 재료 특성상 다르게 만들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식감은 돼지고기 패티에 가깝습니다. 갈아서 만들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표면은 와퍼와 같은 식으로 익혔기 때문에 표면의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나트륨 함량 자체는 와퍼에 비해 1.7배 정도 높습니다. 그런데 와퍼 패티에 비해 짠맛이 강하다는 인상은 없었습니다. 패티가 와퍼에 비해 두껍기도 하고, 육즙이 없는 패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패티 하단

▲ 패티의 아래쪽입니다. 역시 패티를 빨리 익히기 위한 구멍이 보입니다. 와퍼 패티와는 달리 구멍에서 흘러나와 굳은 육즙의 흔적이 없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와퍼에 비해 약간 두꺼워서 먹을 때에도 두께감이 괜찮습니다. 다만 패티가 부드러워서 속칭 씹는 맛은 별로 없습니다.

 

와퍼만큼 향이 강한 것은 아니라서, 약간 심심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념을 많이 넣어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패티 횡단면샷

▲ 콩 고기 패티를 자른 모습입니다. 돼지고기 분쇄육 패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재료가 제법 섞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감도 돼지고기 분쇄육 패티와 유사합니다.

 

평가

간단평: 와퍼의 향에서 콩 고기 향으로 바뀐 메뉴. 돼지고기 패티에 가까운 식감. 재구매 의향 미묘.

 

• 타사의 대체육 햄버거와 비슷하게 콩 고기 특유의 향이 나는 메뉴입니다. 광고에서는 와퍼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패티 재료 자체의 맛이 강하지 않기 떄문에 조미료를 다량 투입한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 보니 새로운 느낌은 받기 어렵습니다. 타사의 대체육 햄버거를 드셔 보셨다면 느껴 보셨을 맛과 향입니다.

 

• 패티만 식물성 재료이며 우유, 마요네즈 등 다른 재료에는 동물성 재료가 들어갑니다. 본격적인 채식주의 햄버거라기보다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정도의 메뉴입니다.

 

• 같은 날 출시된 플랜트바비큐와퍼[리뷰 링크]는 쉽게 말해 불맛 불고기와퍼입니다. 이 햄버거에서 케첩을 뺴고 바비큐 소스를 넣은 메뉴입니다. 불고기버거 소스에 불맛 내는 소스를 섞은 느낌인데, 단맛·짠맛이 강합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분, 여러 이유로 콩 고기 패티를 선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와퍼는 행사를 자주 하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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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사진
    동요
    2021.02.22 12:24
    벌써 드셨군요! 뭔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니 약간 미묘하네요.
    • 프로필 사진
      2021.02.22 12:27 신고
      버거킹 측에서도 그 점을 의식했는지 채식주의 마케팅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환경을 위해 채식주의를 하시는 분들 기준에서 보자면, 고기를 덜 먹는 것도 온실가스 절감 등의 의미가 있으니, 채색주의 입문용 햄버거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