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 2021.03.15.(월) 신메뉴 BBQ몬스터입니다.
기존의 불고기몬스터를 대체하는 메뉴로, 소고기패티+닭고기패티에 매운 소스와 짠맛+단맛+불맛(불향) 소스를 함께 넣은 메뉴입니다.
그런데 세트로만 팔고 단품을 판매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홍보 기사도 없고, 포스터에도 사진을 넣지 않은 것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 구입 당시 정가: 세트 5,900원 (세트 전용, 올데이킹)
• 열량: 단품 245g 630kcal / 세트 760~1,328kcal • 원산지: 소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 닭고기=국내산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지입니다. 와퍼 시리즈가 아닌 메뉴의 공용 포장지입니다. BM을 적어 BBQ Monster임을 표시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BBQ몬스터입니다. 닭고기패티와 소고기패티가 함께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는 평범한데 마요네즈가 약간 많습니다. 버거킹은 매운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에는 마요네즈도 함께 많이 넣는 편입니다. 매운 느낌을 약간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패티 위쪽입니다. 양파와 디아블로 소스가 있습니다.
디아블로 소스는 하바네로·할라피뇨·베트남 레드페퍼를 조합한 소스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여러 나라 고추를 섞은 것입니다.
주 재료는 설탕, 토마토페이스트라서 단맛도 강합니다만 매운 느낌은 그 이상으로 강합니다. 그래도 위쪽에 마요네즈가 많고, 아래에 다른 재료도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맵습니다.
제가 매운 것에 약한 편인데, 아슬아슬하게 음료수가 필요 없는 정도로 보입니다.
▲ 닭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는 기네스소스가 있습니다. 단맛+짠맛 소스에 불맛소스를 첨가한 것인데, 기존의 불고기소스에 비해 향에 의한 자극이 추가됩니다. 쉽게 말해 간장 태운 향입니다.
위쪽의 디아블로 소스에도 단맛이 있기 때문에, 두 소스가 더해져서 단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닭고기 패티는 아래에서 단면을 볼 것입니다. 치킨너겟 스타일 분쇄육에 두꺼운 튀김옷을 입힌 것입니다.
▲ 소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두 패티 사이에 있기 떄문에 열기로 적당히 녹아 있습니다.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지름 8.5cm 정도의 패티로, 와퍼주니어와 같은 제품 같습니다. 버거킹 소고기 패티 특유의 향이 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닭고기 패티가 고기를 완전히 갈아 만든 분쇄육임을 알 수 있으며, 소스와 마요네즈의 비중이 높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패티가 얇기는 하지만, 닭고기 패티가 제법 두툼해서 두께감도 있고 양도 괜찮은 편입니다.
▲ 닭고기 패티의 단면입니다. 고기의 상태를 더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소고기+닭고기. 닭고기 패티는 치킨너겟 스타일. 맵고 달고 짠 소스. 마요네즈로 상쇄. 혹시 단품을 판매하고 할인한다면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버거킹에서 '몬스터'가 붙으면 닭고기 패티와 소고기 패티가 함께 있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거기에 매운 디아블로 소스와 단맛+짠맛+불맛의 BBQ소스를 섞은 메뉴입니다.
소고기 패티는 버거킹 특유의 향이 있어 괜찮습니다만, 닭고기 패티는 치킨너겟 스타일의 분쇄육 패티라서 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튀김옷을 두툼하게 만들어서 치킨너겟보다는 식감이 괜찮습니다만, 고기에 조미료 양념이 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디아블로 소스와 BBQ 소스의 조합은 나름대로 괜찮아서 가끔 먹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이런 저렴한 맛이 좋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다만 세트 전용 메뉴라서 단품을 판매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저는 단품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중에 단품 할인을 하면 가끔 먹을 것 같습니다. 세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글
|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