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노브랜드버거의 2021.05.20.(목) 신메뉴 페퍼로니치킨입니다.
이름 그대로 닭가슴살 치킨버거에 페퍼로니 소시지를 넣은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300원 / 세트 5,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189g 482kcal / 세트 714~863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페퍼로니 [돼지고기=국내산·외국산 섞음, 소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페퍼로니치킨입니다. 이름 그대로 닭고기 패티와 페퍼로니가 보입니다. 양상추 같은 채소는 없습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197g입니다. 표기 중량 189g보다 무겁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소스가 있는데 머스타드 소스+마요네즈 같은 소스입니다. 랜치 드레싱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 페퍼로니입니다. 쉽게 말해 돼지고기+소고기로 만든 소시지입니다. 흔히 피자에 올라가는 것과 같은 제품입니다.
▲ 매운 토마토 소스입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맵게 만들었다고 상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스 자체는 약간 맵습니다만, 패티와 빵, 마요네즈 계열 소스, 페퍼로니가 함께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조금만 매운 정도입니다.
▲ 닭가슴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매운 토마토 소스가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과정에서 시간이 지난 것을 감안해도 튀김옷이 좋지는 않습니다.
▲ 닭가슴살 패티의 무게는 97g 측정되었지만, 위의 소스를 빼면 80g대가 나올 것 같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토마토 등 채소가 없기 때문에 두께는 약간 얇습니다.
▲ 패티의 튀김옷 안쪽입니다. 가슴살 자체는 퍽퍽하지만 닭껍질이 있어서 기름기가 약간은 느껴집니다.
▲ 닭가슴살 자체를 자른 사진입니다. 정말 기름기가 없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고기 자체에는 매운 소스가 별로 없습니다.
평가
간단평: 평범한 닭가슴살 패티. 페퍼로니와 소스의 자극은 좋음. 다만 가격 대비 양이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 가성비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노브랜드버거입니다만, 닭가슴살 패티는 타사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튀김옷이나 고기 양념을 보면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리뷰 링크] 등 경쟁 메뉴보다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페퍼로니와 소스의 자극은 괜찮습니다. 평범한 공장제 제품이지만 기대하던 맛이었습니다. 닭고기 패티에 페퍼로니를 함꼐 놓고, 매운 토마토 소스와 함꼐 먹는 조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다만 가격 대비 양이 미묘합니다. 가격은 맘스터치 양념치킨 싸이버거[리뷰 링크]보다 높은데, 무게는 30% 정도 가볍습니다. 게다가 양념치킨 싸이버거는 닭다리 패티를 사용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닭다리 패티가 더 마음에 듭니다.
오히려 무게는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리뷰 링크]와 비슷하고,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리뷰 링크]보다는 20% 정도 가볍습니다. 그런데 이 메뉴들은 공식 앱, 행사 등 할인이 종종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정가에만 판매하는 페퍼로니치킨버거의 가성비는 살짝 아쉽습니다.
• 맛 측면에서 소스와 페퍼로니는 무난했지만 패티가 아쉬운 점, 경쟁 메뉴에 비해 가격 대비 양도 밀리는 점 등 아쉬운 점이 있는 메뉴입니다. 혹시나 할인을 한다면 그때 다시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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