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노브랜드버거의 데리마요입니다.
이름 그대로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가 정말 많은 햄버거입니다.
참고로 '노브랜드'는 신세계·이마트의 저가 제품 브랜드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2,900원 / 세트 4,7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06g 493kcal / 세트 725~874kcal
• 원산지: : 패티=소고기(뉴질랜드산, 국내산 섞음), 돼지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데리마요입니다. 이름 그대로 데리야키 소스가 정말 많습니다.
▲ 햄버거 무게는 237g입니다. 표기 중량 206g보다 무겁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마요네즈 같은 제품입니다. 랜치 드레싱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 토마토입니다. 큼직해서 좋습니다.
▲ 양파입니다. 독한 맛을 거의 뺐습니다.
어두운 소스는 햄버거 이름 그대로 데리야키 소스입니다. 유사 제품과 마찬가지로 설탕(또는 저당)의 단맛과, 간장의 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위에서 다룬 머스타드+마요네즈 소스와, 데리야키 소스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이렇게 소스가 위아래로 잔뜩 있어서 소스 맛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패티의 맛을 거의 가리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소스가 강한 것은 패티의 맛을 가리기 위한 것입니다. 냉동식품 햄버그 스테이크처럼, 조미료즙이 가득한 맛입니다. 대신 그만큼 가격에 비해 패티 양이 많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소스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 패티의 무게는 약 70g입니다. 패티에 남은 소스 무게를 감안해도 65g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빅맥·와퍼주니어 패티가 약 30g, 와퍼 패티가 약 80g입니다.
패티 품질이 약간 낮기는 해도, 패티의 양 자체는 충분히 많은 편입니다.
참고 글
▲ 단면 사진입니다. 가격에 비해 패티가 두툼해서 먹는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굉장히 강한 소스맛. 같은 회사의 최저가 메뉴가 낫다고 보아 재구매 의향 미묘.
단맛+짠맛 데리야키 소스와, 머스타드+마요네즈 소스 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패티 위아래로 같은 소스가 있는 데다가, 소스의 양 자체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패티의 맛을 가릴 정도입니다.
물론 패티의 품질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이 함께 느껴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같은 회사의 최저가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 버거[리뷰 링크]에 비해 맛 균형이 안 좋다고 보아서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가격도 그릴드 불고기버거에 비해 1,000원 높습니다.
매우 강한 소스 맛을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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