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2022.06.30.(목) 신메뉴, 보성녹돈버거를 리뷰합니다.
사료에 보성 녹차를 섞어 먹인 돼지고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7월 한 달 간 한정판매 한다고 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300원 / 세트 7,600원
• 구입 당시 행사: 10:30~14:00 세트 6,800원 (맥런치)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93g 634kcal / 세트 967~1,116kcal
• 원산지: 돼지고기(패티)=국내산 / 돼지고기(베이컨)=외국산(아일랜드, 스페인, 캐나다)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보성 녹돈버거입니다. 양상추가 아니라 양배추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 무게는 284g으로, 표기 중량 293g보다 3% 정도 가볍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적양파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흰 소스는 화이트마요소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단맛이 약간 있는 마요네즈입니다.
▲ 평범한 토마토입니다.
▲ 양배추와 스파이시 치즈 소스입니다.
스파이시 치즈 소스는 이름 그대로 매운 치즈 소스입니다. 기름+전분+치즈+향신료 같은 것으로 만든 소스에 고춧가루를 넣어 약간 맵게 만든 것입니다.
다만 아주 약간만 맵습니다. 매운 것에 약해도 드시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치즈 소스는 기름으로 만든 것이라서 원래 액체 상태입니다. 녹인 것이 아닙니다.
▲ 베이컨입니다. 얇은 베이컨이 반으로 접혀서 들어가 있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 돼지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말랑말랑합니다.
▲ 돼지고기 패티 무게는 87g입니다. 묻어 있는 소스 무게를 빼도 80g은 넘을 것입니다.
참고로 불고기버거 패티(돼지고기)는 50g 정도이고, 빅맥 소고기 패티는 30g 정도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돼지고기 패티에 치즈소스, 토마토, 양배추 등이 있어서 맛은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즈소스를 넣은 돼지고기 햄버거. 하지만 이 가격에? 할인 없으면 재구매 의향 미묘.
약간 매운 치즈소스를 넣은 돼지고기 햄버거입니다. 돼지고기 패티와 치즈소스를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먹을 만한 맛입니다.
다만 이 가격에 먹을 만한 맛이나 양은 아니라고 봅니다.
홍보 기사를 보면 한정 메뉴에 돼지고기 패티를 넣은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돼지고기 패티가 먹을 만하다고는 해도 저렴한 맛에 먹는 것이지, 비슷한 가격에 소고기 패티 메뉴가 있는데 그걸 두고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맥도날드는 세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단품 가격을 상당히 높게 책정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단품을 선호한다면 가성비가 더욱 좋지 않습니다.
한정 판매 메뉴라서 할인은 하지 않겠지만, 혹시나 할인을 한다면 그때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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