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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88서울비프버거 한정 후기

음식/맥도날드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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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2022.08.25.(목) 신메뉴, 88서울비프버거를 리뷰합니다.

 

에그마요 햄버거입니다. 에그 양배추 샐러드가 들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88 서울 비-프 버거"로, 가운데에 하이픈이 들어갑니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과의 협업 메뉴라고 합니다.

 

한정 메뉴인데 기간이 안 적혀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생각하면 1개월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400원 / 세트 7,700원

• 구입 당시 행사: 10:30~14:00 세트 6,700원 (맥런치)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맥도날드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24g 521kcal / 세트 854~1,003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88서울비프버거입니다.

 

빅맥에도 사용되는 30g 패티 위에 에그마요샐러드가 있습니다.

 

위쪽 빵에는 원래 참깨가 아니라 빵가루가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이 메뉴용으로 제조된 크로켓 번입니다. 그런데 그냥 참깨 번이 올라가 있습니다. 점원의 실수로 보입니다.

 

빵 지름은 9.5cm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222g입니다. 표기 중량 224g과 거의 같습니다.

 

참고로 빅맥의 표기 중량이 223g입니다. 즉 빅맥과 양 자체는 거의 같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양파, 케첩,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양파는 독한 맛이 약간 강하고, 머스타드 소스는 약간 쓴맛이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단맛이 약간 있는 화이트 마요 소스입니다. 다른 제품에 사용되는 것과 같습니다.

 

양상추는 없고, 아래의 계란에 양배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그 양배추 샐러드

▲ 이 메뉴의 핵심 재료 에그 양배추 샐러드입니다.

 

으깬 계란과 양배추, 마요네즈 같은 재료를 섞어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게맛살 비슷한 향도 납니다.

 

다른 회사의 에그마요와 비교하자면, 양배추가 섞여서 아삭한 식감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계란 향은 약간 옅어집니다. 저는 계란을 좋아해서, 양배추가 없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화이트 마요 소스가 있습니다.

 

패티 자체는 빅맥에 사용되는 30g 소고기 패티와 같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마요네즈가 있는 점 외에는 평범합니다.

 

단면 사진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작고 얇기는 해도, 에그 양배추 샐러드가 있어서 두께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양상추가 없는 대신 계란에 양배추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평가

간단평: 에그마요 햄버거. 가격에 어울리는 양이나 맛은 아님. 에그 양배추 샐러드도 살짝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쉽게 말해 에그마요 햄버거입니다. 으깬 계란에 양배추, 마요네즈 같은 재료를 섞은 에그 양배추 샐러드가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맛 자체는 쉽게 예상 가능하고, 예상대로의 맛이었습니다.

 

다만 양이 거의 비슷한 빅맥보다 1,200~1,500원이 높고, 양이 더 많은 1955버거보다도 가격이 높습니다. 가격에 어울리는 맛이나 양은 아니라고 봅니다.

 

맛만 놓고 보자면, 에그마요에 양배추를 넣었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추가되는 장점은 있지만 에그마요 자체의 맛과 향이 약간 줄어드는 단점도 있습니다. 양배추의 쓴맛이 계란 맛과 함께 느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맛으로만 평가하자면 나쁘지는 않은 메뉴지만, 추천 드리기도 애매합니다. 거기에 가격까지 생각하면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신메뉴라서 너무 궁금한 것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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