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롯데리아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한정 후기

음식/롯데리아

2023. 8. 25.

본문

롯데리아의 2023.07.13.(목) 신메뉴,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를 리뷰합니다.

 

이름 그대로 불고기버거와 오징어버거 패티를 둘 다 넣은 메뉴입니다.

 

한정 판매라고 하는데 기간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를 봐서 적게 팔리면 단종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즉 말로만 한정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900원 / 세트 8,8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롯데리아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54g 650kcal / 세트 1,044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오징어=페루산, 명태연육=미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입니다.

 

이름 그대로 불고기버거와 오징어버거 패티를 둘 다 넣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무게

▲ 무게는 301g입니다. 표기 중량 254g에 비해 18.5% 무겁습니다. 소스나 채소를 넉넉히 넣어준 것 같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있습니다. 케첩+마요네즈를 기반으로 하는 소스입니다.

 

양상추

▲ 양상추입니다. 넉넉합니다.

 

불고기버거 패티

▲ 불고기버거 패티와 소스입니다.

 

패티 가운데가 갈라진 것은 롯데리아 고기 버거의 특징입니다. 패티를 안쪽까지 확실히 익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쪽의 불고기버거 소스는 평범한 단맛+짠맛 소스입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쪽입니다. 다른 회사에 패티에 비해 색이 밝은 편입니다.

 

고기 패티 단면

▲ 소고기 패티 단면입니다. 롯데리아 고기 패티는 다른 회사에 비해 물기가 약간 더 있는 편입니다. 

 

오징어 패티 상단

▲ 오징어 패티 위쪽입니다. 맵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인지 붉은 색이 진합니다.

 

다만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것만큼 맵지는 않습니다. 위아래로 다른 재료도 많기 때문에 매운 느낌이 중화됩니다. 그래서 버거를 먹을 때에는 약간만 맵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그렇습니다.

 

오징어 패티 단면

▲ 오징어 패티 단면입니다. 새우버거 패티와 마찬가지로 명태연육으로 형태를 잡고, 그 안에 오징어를 넣는 형태입니다.

 

단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오징어는 넉넉하게 들어 있는 편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매운 소스가 제법 있습니다. 물론 맵기만 한 것은 아니고 단맛도 있습니다.

 

소스 자체만 보면 약간 매운 편입니다만, 실제 버거를 먹을 때에는 소고기 패티, 마요네즈 소스, 양상추, 빵 같은 재료와 함께 먹기 때문에 덜 맵습니다.

 

단면샷

▲ 전체 단면 사진입니다. 매운 느낌을 살짝 주면서, 위쪽에서 단맛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무난한 재료를 합친 무난한 맛. 가성비는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불고기버거와 오징어버거를 합친 메뉴입니다. 둘 다 무난하게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합친 메뉴도 무난한 맛이라고 봅니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잘 드신다면 이 메뉴도 괜찮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다만 단품 6,900원 / 세트 8,800원의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직접 측정한 300g으로 나오면 그나마 나쁘지 않지만, 표기 중량 254g 그대로 나오면 타사 메뉴에 비해 가성비가 많이 밀립니다.

 

또한 평소에 판매하던 메뉴를 합친 정도의 메뉴라서, 맛의 독특함을 보고 먹을 만한 메뉴도 아닙니다.

 

즉 가격 대비 양은 미묘하고, 맛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천 드리기도 미묘한 메뉴입니다. 롯데리아 측에서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한정 판매라는 방패를 세워 두고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