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2023.04.27.(목) 신메뉴, 마라로드 비프를 리뷰합니다.
마라소스를 넣은 소고기 패티 햄버거입니다.
한정 판매인데 기간이 명시되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를 봐서 단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900원 / 세트 8,8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25g 656kcal / 세트1,055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마라로드 비프입니다. 평범한 소고기 패티 햄버거인데, 소스가 마라소스라는 점만 다릅니다.
빵은 지름 9.5cm로 평범하지만, 흔히 사용되는 참깨 번이 아니라 밋밋한 빵입니다.
▲ 무게는 229g입니다. 표기 중량 225g보다 2%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에는 마요네즈와 양파가 있습니다. 이건 평범합니다.
▲ 양상추입니다. 이것도 평범합니다.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데리버거 소스로 보입니다. 단맛 짠맛이 중심입니다.
겉으로 티는 안 나는데 마라 소스도 섞여 있습니다. 마라 소스는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 패티 무게는 평균 51g입니다. 묻어 있는 소스를 감안하면 50g 약간 아래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빅맥, 버거킹 와퍼주니어 패티가 30g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다른 회사 소고기 패티에 비해 약간 덜 퍽퍽합니다. 물기나 기름기가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 2번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소스가 없습니다.
▲ 2번 패티 아래쪽과 하단 빵입니다. 여기에는 핵심 재료 마라소스가 있습니다.
이 자체로는 꽤 매운 소스입니다만, 위쪽에 다른 재료도 함꼐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맵습니다. 제가 매운 것에 약간 약한 편인데, 음료수가 필요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마라소스 향 자체는 꽤 강합니다. 포장만 열어도 마라 향이 팍팍 납니다. 저는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소스가 특이한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소고기패티 햄버거입니다.
평가
간단평: 마라 소스 향이 강한 소고기 패티 햄버거. 약간 매움. 가성비가 미묘하고, 마라 소스 향을 싫어해서 재구매 의향 없음
• 마라 소스 향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평가가 확 나뉠 것입니다. 저는 싫어하는 향이라서 다시 먹을 예정이 전혀 없습니다만, 마라 소스를 좋아하신다면 드셔 보실 만한 메뉴입니다.
마라 소스를 제외하면 무난한 햄버거이기 때문에 마라소스 향이 잘 느껴집니다.
• 한편 가성비는 살짝 미묘합니다. 무게가 비슷한 타사 햄버거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즉 가성비를 보고 먹을 만한 메뉴는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마라소스를 좋아했더라도, 가성비 때문에 조금 미묘하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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