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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마라로드 치킨 한정 후기

음식/롯데리아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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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2023.04.27.(목) 신메뉴, 마라로드 치킨을 리뷰합니다.

 

마라 소스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1개월 전에 맘스터치에서 출시된 마라싸이버거와 비슷한 메뉴입니다.

 

한정 판매인데 기간이 명시되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를 봐서 단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400원 / 세트 7,5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롯데리아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40g 573kcal / 세트 964kcal

•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마라로드 치킨입니다. 평범한 닭다리살 치킨버거의 모습입니다.

 

다소 얇게 느껴질 수 있는데, 표기 중량은 240g으로 맘스터치 마라싸이버거 224g과 비슷합니다.

 

빵은 참깨번이 아니라 약간 밋밋한 빵입니다. 다만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239g입니다. 표기 중량 240g과 비슷합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에는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있습니다. 둘 다 평범합니다.

 

검은 것은 데리버거 소스로 보입니다. 단맛 짠맛이 중심입니다.

 

패티 상단

▲ 닭다리살 패티 위쪽입니다. 튀김옷은 약간 두툼한 편이어서 습기에 강해 보입니다. 적당히 바삭한 편입니다.

소스는 위에서도 봤던 단짠 소스입니다. 데리버거 소스로 보입니다.

 

패티 무게

▲ 패티 무게는 132g입니다. 약간 묻은 소스를 제외해도 120g은 넘을 것입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 등 닭다리살 패티는 대개 이 정도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패티 하단

▲ 닭다리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 메뉴의 핵심 재료 마라소스가 있습니다.

 

소스 자체는 꽤 매운 편이고, 마라 소스 향도 강한 편입니다.

 

다만 매운 느낌은 다른 재료와 함께 먹는 과정에서 약간 중화되어서,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편입니다. 제가 매운 것에 살짝 약한 편인데, 음료수가 필요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라 향은 강합니다. 다른 재료가 함께 있어도 마라 향만큼은 다른 재료 향을 뚫고 나옵니다. 포장만 열어도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역시 붉은 마라소스가 보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얇고 넓게 되어 있다 보니 약간 얇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티 무게에서 본 것처럼,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패티 무게는 다르지 않습니다.

 

맘스터치 패티는 동글동글한 편이어서, 시각적으로 더 두꺼워 보이는 것입니다.

 

평가

간단평: 마라 소스 냄새가 강함. 약간 매움. 마라 향이 싫어서 재구매 의향 없음

 

• 1개월 전에 출시된 맘스터치 마라싸이버거와 비슷한 메뉴입니다. 가격·맛·양 여러 측면에서 비슷합니다.

 

마라싸이버거에 비해 단맛 소스 양이 약간 적어서, 매운 느낌이 약간 더 강조되는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비슷한 메뉴입니다.

 

가격 대비 양은 각 회사의 기본 메뉴 싸이버거, 티렉스(T-REX)에 비해 약간 못하지만, 가성비가 아주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마라 소스를 좋아한다면 먹을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 마라 소스 향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평가가 확 나뉠 것입니다. 저는 싫어하는 향이라서 다시 먹을 예정이 전혀 없습니다만, 마라탕과 닭다리살 치킨버거를 좋아한다면 조합상 먹어 볼 만한 메뉴 같습니다.

 

마라탕 유행이 조금 지났지만, 수요가 아직 꽤 있는 것을 보면 이 향을 좋아하실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라탕 향을 좋아하신다면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맘스터치 마라싸이버거도 비슷한 메뉴이니, 브랜드 선호도나 패티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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