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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사자성어] 만장일치 (満場一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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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四字熟語よじじゅくご)를 통해 일본어를 공부합니다. 한국에서는 사자성어(四字成語)라고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주로 사자숙어(四字熟語よじじゅくご)라고 부릅니다 (이하, 사자숙어로 적습니다). 사자숙어를 읽는 방법, 사자숙어의 뜻을 배우고, 사자숙어를 구성하는 각각의 한자에 대해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 공부할 사자숙어는 만장일치 (満場一致)입니다.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다는 뜻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満場一致

まんじょういっち

만장일치



'찰 만'입니다.



 상용한자표 

 상용한자표 외

 음독

 まん

 ばん

 훈독

 みちる・みたす

 없음


 満腹

 まんぷく / 만복. 배가 가득참. 배부름

 充満

 じゅうまん / 충만, 가득함

 満点

 まんてん / 만점, 규정한 점수에 꽉 찬 점수. 부족함이 없이 아주 만족할 만한 정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일본어에서도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満ちる

 みちる / 가득 차다
 満たす みたす / 가득 채우다


'입 구'입니다. 



 상용한자표 

 상용한자표 외

 음독

 じょう

 없음

 훈독

 ば

 없음


 欠場 けつじょう / 결장. 나와야 할 자리에 나오지 않음.

 場所

 ばしょ / 장소
 公の場 おおやけのば / 공적인 자리, 공공장소
 穴場

 あなば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곳 (낚시터, 음식점, 관광지 등)
 예) 大阪ローカル穴場: 오사카 지역 숨은 맛집

 예) 花火大会穴場スポット: 불꽃 축제 숨은 명당


'한 일'입니다. 숫자와 관련된 표현은 정말 많습니다.



 상용한자표 

 상용한자표 외

 음독

 いち・いつ

 없음

 훈독

 ひと・ひとつ

 はじめ


 一度

 いちど / 한 번

 一度 ひとたび / 한 번, 일단

 一人

 ひとり/ 한 명, 혼자

 一つ

 ひとつ / 하나

 一個

 いっこ / 한 개

 一回 いっかい / 한 번
 一階

 いっかい / 1층, 한 층

 一旦 いったん / 일단
 一掃

 いっそう / 일소. 한꺼번에 싹 제거.

 一層

 いっそう / 한 층 더, 점점, 더욱더; 오히려

 始め

 はじめ / 시작

 始める はじめる / 시작하다
 始めて はじめて / 시작하고, 시작하여
 初め

 はじめ / 처음

 ● 一 (한 일)을 はじめ로 읽는 건 주로 사람 이름에 들어갈 때입니다. 예를 들어 '소년탐정 김전일'이라는 만화의 주인공 이름이 金田一一 (きんだいち はじめ)입니다.

 初めて はじめて / 처음으로
 ~初める

 ~そめる / (동사의 연용형에 붙어서) 처음 ~하다.
 예) Aを見初める - みそめる / A에게 첫 눈에 반하다, A를 처음 보다

 ● 見初める는 첫 눈에 반한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처음 본다는 의미로는 그냥 初めて見る를 사용하시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오해할 수 있습니다.

 예) 恋い初める - こいそめる / (직역하자면) 연심을 품기 시작하다. "사랑에 빠지다(恋に落ちる)"로 의역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初める를 はじめる로는 읽지 않습니다. 일본 글에서도 始める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初める를 쓰는 오류가 종종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에서도 はじめる의 한자로 始める와 함께 初める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로 된 일본어 사전에는 はじめる의 한자 표기로 初める만 제시되어 있고 [예시1][예시2], 初める의 독음으로는 そめる만 제시되어 있습니다 [예시3][예시4]. 게다가 始める 初める로 검색을 해 보면 아시겠지만, 일본인들도 初める를 はじめる로 읽는 것은 오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를 치'입니다.



 상용한자표 

 상용한자표 외

 음독

 ち

 없음

 훈독

 いたす

 없음


 合致

 がっち / 합치, 일치
 예) 法規に合致しない部分 - ほうきにがっちしないぶぶん / 법규에 맞지 않는 부분

 過失致死 かしつちし / 과실치사

 致す

 いたす / 주로 する의 겸양어; 전하다, 보내다; 가져오다; (전력을) 다하다

 예) 不徳の致すところ - ふとくのいたすところ / 부덕의 소치(所致). 부덕함이 불러온 것. 부덕함 때문에 생긴 일

 예) 私が致します - 제가 하겠습니다

 예) 努力いたします - どりょくいたします / 노력하겠습니다

 예) ご迷惑をおかけいたしました - ごめいわくをおかけいたしました / 폐를 끼쳤습니다. 사과할 때도 쓰고, 대접을 받은 것에 대해 예의를 차릴 때도 씁니다. 뒤에 「申し訳ございません」이나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를 붙이면 적당하겠습니다.

 예) 心を致す -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思いを致す

 思いをいたす / 思う(おもう, 생각하다・떠올리다)의 격식 있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예) 平和の尊さに思いを致す展示会 -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전시회

 예) 遺族の皆様の深い悲しみと喪失感に思いを致すとき - 유족 여러분의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떠올릴 때[떠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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