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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괜찮은 KFC 텐더떡볶이 사진&후기

음식/KFC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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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징거버거 할인 행사를 하길래 KFC에 갔습니다. 그런데 텐더 떡볶이 포스터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래 그림입니다.

이벤트 그림


다른 가게에서도 콜팝, 치킨볼 등의 이름으로 파는 그 메뉴입니다. 제품 분류는 스낵&사이드로 되어 있습니다. 먹어 본 김에 블로그에도 간단히 후기를 남깁니다. 가격・열량 및 원산지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KFC 텐더떡볶이(M)

가격: 단품 2,400원

열량: 430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쌀=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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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몇 장 보면서 리뷰합니다.


▼ 첫 번째 사진은 함께 주문한 징거버거와의 커플 샷입니다. KFC 사이트에는 징거버거의 ServingSize가 203, 텐더떡볶이(M)의 ServingSize가 199로 되어 있습니다. 텐더 떡볶이에는 액체 양념이 들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징거버거와 양이 비슷합니다.

풀샷


▼텐더떡볶이 단독 사진입니다. 떡과 치킨텐더가 양념에 버무려져 있습니다. 소스는 조~금 매운 편입니다. 소스 자체는 시중 떡볶이 가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과거의 텐더떡볶이는 떡꼬치 양념에 훨씬 가까웠는데 이제는 떡볶이 느낌이 납니다.

제품 내용물


▼ 마지막 사진은 떡 단면입니다. 떡도 약간이지만 튀겨져 있습니다. 튀김 옷을 입혀서 튀긴 건 아니지만 바삭함이 느껴지는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떡 자체는 약간 흐물흐물합니다. 질긴 떡을 좋아 하시는 분은 만족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떡 단면


평가

간단평: 의외로 괜찮은데? 과거보다 발전된 맛. 재구매 의향 있음.


구매하면서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 외로 괜찮았습니다. 옛날에는 양이 눈물 나게 적어서 가성비가 정말 꽝이었는데 지금은 가격 만큼의 양은 됩니다. 붕어빵도 2개에 1,000원 하는 시대에 양은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양념의 양은 부먹보다는 찍먹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바닥 쪽에 양념이 꽤 고여 있기 때문에 푹 찍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저는 이 정도의 양념이 좋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


롯데리아 데리버거나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가 2,000원인데 이 메뉴는 2,400원입니다. 저는 2,000원 버거보다는 이게 낫다고 봅니다. 오후 2~5시에 가면 약간의 감자튀김과 탄산 음료를 포함하여 3,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이 흔히 세트로 나오는 M사이즈가 아니라 작은 사이즈이기는 합니다만, 탄산 음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은근히 괜찮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적은 것처럼 떡이 흐물흐물합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떡볶이 전문점의 떡볶이와는 다른 재미가 있는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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