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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메뉴는 KFC의 오리지널 버거입니다.
세트 가격에 박스 치킨+에그타르트도 제공되는 행사가 있어 먹어 보았습니다.
그러면 가격과 열량, 원산지 정보 등을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600원 / 세트 6,400원 / 박스 8,3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가격(6,400원)에 박스 구성(8,300원) 제공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구성: 오리지널버거 + 후렌치후라이 + 탄산음료 +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 에그타르트
• 열량: 1,180kcal + 음료수 마시는 만큼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그러면 사진을 한 장씩 보면서 가볍게 리뷰합니다.
▲ 먼저 풀샷입니다. 오리지널버거 +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 후렌치후라이 + 에그타르트 + 탄산음료 (리필 가능) 구성입니다. 컵은 빈 컵을 주면 알아서 채워 먹는 식입니다. 단 매장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평범한 감자튀김입니다. 맥도날드보다 소금은 덜 들어간 것으로 느껴집니다. 감자튀김의 길이는 7.5~10cm 정도로 조각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여러 가게에서 파는 양념 감자튀김, 케이준 감자튀김 등보다는 맛이 덜하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케찹입니다. 약 8.5cm입니다. 자를 갖고 있지 않을 때는 이걸로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 메인 메뉴인 오리지널 버거의 측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은 10cm 정도이며, 패티는 긴 방향이 12.5cm 정도입니다.
▲ 위쪽 빵을 옆에 둔 모습입니다. 양상추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소스는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참깨소스"입니다. 그 밑에 치즈와 패티가 보입니다.
▲ 아래쪽 빵을 옆에 놓은 모습입니다. 아래쪽에는 아무런 양념도 없습니다. 패티에 있는 후추 가루가 보입니다. 후추향이 꽤 강하게 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한쪽은 두툼하고 한쪽은 얇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살의 푸석푸석함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패티의 고기에는 기름기가 별로 없습니다.
▲ 다음은 핫크리스피 치킨 1조각입니다. 뼈가 포함되어 있어서 예쁘게 자르지는 못했습니다. 길이는 긴 쪽이 10cm 정도 됩니다. 허벅지 부위이기 때문에 육즙·기름기가 꽤 있습니다. 약~간 매운 양념도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리지널버거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 다음은 에그타르트입니다. 지름은 6.5cm 정도입니다.KFC 공식 사이트의 설명을 적자면 "바삭한 패스트리 속에 부드러운 에그크림이 일품인 에그타르트"입니다. 크림에 계란을 조금 더 넣은 슈크림 패스트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은 에그타르트 단면 사진입니다. 크림은 부드러운 계란찜보다 더 부드럽습니다만 완전히 크림 상태는 아닙니다. 단맛이 매우 강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슈크림 빵보다 더 달다고 생각합니다. 기대를 별로 안 하고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평가
간단평: 사이드 메뉴들이 본체. 오리지널 버거 자체는 퍽퍽한 식감과 강한 후추향이 취향에 안 맞음. 재구매 의향 미묘.
오리지널버거는 가슴살 패티에 후추를 많이 넣은 패티를 사용합니다. 후추 향과 소금의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취향을 타는 패티이며, 위에 참깨 소스가 있어서 더욱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닭가슴살 패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약간 미묘하게 느꼈습니다. 게다가 행사 메뉴라서 그런지 홀딩된 것을 받아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핫크리스피 치킨은 따뜻한 제품을 받았는데 이건 맛이 꽤 좋았습니다. 제가 KFC에 기대하던 치킨 맛이었습니다. 에그타르트도 달콤한 슈크림 패스트리 먹는 느낌인데 좋았습니다.
종합해 보면 할인 사이드메뉴는 좋았는데, 본체인 오리지널 버거가 미묘해서 이 구성으로 재구매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핫크리스피 치킨+에그타르트+감자튀김+리필 음료수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다른 치킨버거에 비슷한 행사가 있으면 그 메뉴를 먹을 생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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