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몬스터와퍼 주니어입니다.
소고기 패티 햄버거를 기반으로 닭고기패티와 매운 소스를 첨가한 햄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900원 / 세트 6,9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4,9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562kcal/ 세트 997kcal
• 원산지
쇠고기 패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돼지고기 베이컨=외국산(미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
닭고기 패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몬스터와퍼 주니어의 포장입니다. 와퍼 주니어 포장에 m을 적어 몬스터 시리즈임을 표기합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이고, 내용물은 빵보다 조금씩 작습니다. 여러 재료들이 보입니다. 소고기 패티는 치즈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매운 소스의 맛을 상쇄하기 위해 마요네즈가 약간 많은 편입니다.
▲ 위쪽 빵과 양상추를 제외한 본체입니다. 토마토가 있습니다.
▲ 양파가 조금 있고, 거기에 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케첩이 아니고 매운 소스입니다. 버거킹 사이트에는 디아블로 소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스 자체는 약간 매운 편인데, 햄버거를 먹을 때는 마요네즈가 많아서 매운 느낌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이 메뉴는 양파도 적게 들어 있기 때문에 양파 향도 별로 안 납니다.
참고로 치킨 패티는 더블킹 시리즈에도 들어가는 그 패티인 것 같습니다. 치킨 너겟에 가까운 맛이 납니다.
▲ 베이컨입니다. 한 쪽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치즈 아래에는 소고기 패티가 있는데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이렇게 뒤집으면 치즈 아래에 숨었던 소고기 패티가 보입니다. 아래쪽 빵에는 아무런 양념도 없습니다.
▲ 마지막으로 단면 사진입니다. 마요네즈-양상추-토마토-디아블로 소스-치킨 패티-치즈-소고기 패티 순서대로 잘 보입니다. 사진의 초점을 실수로 오른쪽에 맞추는 바람에 왼쪽은 조금 흐리게 나왔습니다.
평가
간단평: 몬스터 베이비의 소고기 패티 업그레이드판. 할인 있으면 재구매 의향 있음.
디아블로 소스가 취향을 타는 편입니다. 매운 느낌만 강조되는 편이기 때문이라서 주변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먹을 때에는 마요네즈와 디아블로 소스가 섞여서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행사를 감안하면 맥도날드 빅맥[리뷰 링크]과 비슷한 가격대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매운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매운 햄버거를 좋아하신다면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버거킹의 메뉴가 대부분 그렇지만 정가에는 가성비가 약간 미묘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쿠폰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세트 업그레이드 정도의 할인이 있으면 다시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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