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단종된 메뉴를 다룹니다. 재출시 메뉴는 아래 글로 다룹니다.
2020.04.06. 단종된 버거킹 BLT뉴올리언스 치킨버거를 리뷰합니다.
이름 그대로 베이컨(bacon), 양상추(lettuce), 토마토(tomato)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가격: 단품 5,800원 / 세트 6,800원 → 5,800원
• 열량: 단품 860kcal / 세트 1,295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포장 사진입니다.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포장지에 T를 적어서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임을 표시합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은 10.5cm 정도입니다.
▲ 위쪽 빵 사진입니다. 양상추, 마요네즈, 토마토 두 조각과 그 아래의 베이컨, 치즈가 보입니다. BLT중 양상추(lettuce)는 원래 들어 있는 것이고, 여기서는 베이컨(bacon), 토마토(tomato)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가 들어간 대신 피클이 빠졌습니다.
▲ 베이컨과 치즈입니다. 치즈도 원판인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에는 없는 것입니다.
▲ 치즈를 옆에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빨간 패티가 보입니다. 그런데 치즈가 깔끔하게 떨어졌습니다. 애초에 치즈가 녹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닭가슴살 패티에는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KFC의 징거버거나 맥도날드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 비해 약~~~간 더 맵습니다. 그리고 패티의 튀김옷이 매우 단단합니다. 그래서 식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먹을 만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마요네즈 향이 강한 편입니다. 마요네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매운 느낌의 양념에는 '잠발라야 시즈닝'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냥 매운 느낌만 내는 정도이며 그다지 맵지는 않습니다.
▲ 단면 사진을 다르게도 찍어 보았습니다. 두께는 괜찮은 편입니다.
평가
간단평: 마요네즈 향이 강함. 튀김 옷이 단단함. 베이컨과 토마토가 깨알 같이 좋음. 재구매 의향 미묘.
• 일반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에서 피클, 양파가 빠지고 베이컨, 토마토, 치즈가 추가된 구성입니다. 피클은 상관 없는데 양파가 빠진 건 조금 아쉽습니다. 새로 추가된 베이컨, 토마토, 치즈는 마음에 듭니다.
• 튀김 옷이 꽤 단단합니다. 맥도날드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리뷰 링크]보다 튀김옷이 더 단단합니다. 튀김옷이 두꺼우면 바삭거리는 느낌이 적어지지만, 습기에 강해져서 오래 두어도 맛이 비슷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베이컨이 맛에 큰 기여를 한다면 그 점을 커버할 수 있겠지만, 패티 양념이 다소 강한 편이라서 베이컨의 맛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베이컨 때문에 가격이 올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입니다.
• 한편 맘스터치 싸이버거[리뷰] 같이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한 메뉴는 고기에 육즙·기름기가 더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별히 가슴살을 선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싸이버거를 더 좋아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값도 싸이버거가 저렴하고, 양도 싸이버거가 많습니다.
• 종합적으로 타사 치킨버거에 비해 밀리는 느낌이 있어서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혹시나 단품 할인을 많이 하면 그때 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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