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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몬스터X 후기

음식/버거킹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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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 몬스터X입니다.

 

단종되었다가 2021.06.14.(월)에 재출시되었습니다.

 

소고기 패티 + 닭고기 패티 + 매운 소스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9,500원 / 세트 10,5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버거킹 메뉴·가격표 총정리

• 열량: 단품 398g 1,035kcal / 세트 116,5~1,733

- 단품 기준 407g 1,140kcal에서 줄었습니다.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몬스터X입니다. 브리오슈번 사이에 소고기 패티, 닭고기 패티, 토마토 등 재료가 두툼하게 들어 있습니다.

 

빵의 지름은 지름은 10.5cm 정도로, 11.5cm짜리 와퍼 빵보다 살짝 작습니다. 대신 9.5cm 정도인 일반 햄버거 빵보다는 약간 큽니다.

 

참고로 표기 중량은 몬스터와퍼[리뷰 링크]가 몬스터X에 비해 20g 정도 무겁습니다. 가격은 몬스터와퍼가 몬스터X에 비해 1,000원 저렴합니다.

 

상단 빵

▲ 위쪽 빵 안쪽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느끼함이 약간 강한 제품입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기본 두 조각이 들어 있고,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조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양파

▲ 양파입니다. 생양파에 가깝기는 하지만 양이 많은 것은 아니라서 독한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닭고기 패티 상단

▲ 닭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디아블로 소스가 있습니다. 매운 느낌이 꽤 강하고 단맛도 있는 소스입니다.

 

소스 자체는 꽤 매워서 매운 것에 약한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다른 재료도 많은 메뉴이기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정도입니다.

 

닭고기 패티 하단

▲ 닭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치킨너겟 느낌이 약간 나는 분쇄육 패티입니다. 고기보다는 조미료와 후추 등 향신료 느낌이 더 강합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치킨너겟에 비하면 두툼하고, 튀김옷도 치킨너겟에 비하면 약간은 바삭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잡육보다는 가슴살 비중이 약간 더 높아서 괜찮다고 봅니다.

 

닭고기 패티 단면

▲ 닭고기 패티의 단면입니다. 곱게 분쇄된 패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고기 패타 상단

▲ 소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베이컨 두 장이 있습니다. 평범하게 얇은 베이컨입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봅니다. 짠맛이 강합니다.

 

치즈

▲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패티와 베이컨의 열기로 잘 녹아 있습니다.

 

소고기 패티 하단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구멍이 많이 뚫려 있습니다. X가 붙은 메뉴나 스테이크에 붙은 메뉴에 주로 사용됩니다.

 

와퍼 패티에 비하면 지름이 약간 작은 대신 두께가 두툼합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 빵에 맞추어서 약간 부드러운 빵입니다. 햄버거의 무게에 눌려 납작해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정말 두툼한 메뉴입니다.

 

평가

간단평: 내용물이 꽉 들어찬 햄버거. 적당히 매운 느낌. 몬스터와퍼·행사 메뉴가 나을 것 같아 재구매 의향 미묘.

 

• 재료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태커와퍼[리뷰 링크]가 출시되기 전에는 버거킹에서 가장 비싼 메뉴였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표기 중량을 보면 몬스터와퍼가 417g[리뷰 링크], 몬스터X가 398g입니다. 지름이 몬스터와퍼는 11.5cm, 몬스터X는 10.5cm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햄버거는 9.5cm). 그래서 포만감은 몬스터와퍼가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 몬스터와퍼와 다른 것은 빵, 크기, 패티입니다.

빵: 와=참깨번=보통빵 / X=브리오슈번=약간 부드러움

크기: 와=11.5cm / X=10.5cm

패티: 와=와퍼패티 / X=본문의 스테이크 패티

고기 자체의 느낌이 약간 다른데, 돈을 더 지불하고 먹을 정도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매운 느낌은 제 기준에서는 적당합니다. 소스 자체는 꽤 맵지만 햄버거에 다른 재료가 워낙 많아서 매운 느낌이 많이 상쇄됩니다. 그래서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 한편 닭고기 패티의 품질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두꺼운 치킨너겟 스타일인데, 고기 맛보다는 조미료·향신료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치킨너겟보다는 약간 나은 편이고, 소스와 다른 재료도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 정가를 기준으로는 가성비가 미묘하고, 할인을 하면 가끔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다만 스태커와퍼[리뷰 링크] 또는 몬스터와퍼[리뷰 링크]가 일반적으로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시 시기에 마침 여러 종류 와퍼 2개에 8,000원 행사를 했습니다. 버거킹은 이런 행사가 거의 항상 있는 곳이기 때문에, 신메뉴가 궁금한 사람이 아니라면 행사 메뉴가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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