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1.05.17.(월) 신메뉴 통베이컨 와퍼입니다.
약간 두꺼운 베이컨을 넣은 와퍼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7,500원 / 세트 9,5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3,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374g 853kcal / 세트 983~1,551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돼지고기=외국산(여러 국가 재료를 섞어 쓴다는 의미)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통베이컨 와퍼입니다. 평범한 토마토+케첩 맛 와퍼에 커다란 베이컨을 넣은 모습입니다.
사진 비율상 햄버거가 얇아 보일 수 있는데, 빵의 지름이 11.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의 9.5cm보다 커서 얇아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약간 두툼합니다.
▲ 무게는 355g입니다. 표기 중량 374g보다는 약간 가볍습니다만 그래도 무거운 편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꽤 많습니다.
마요네즈는 신맛이 약간 있는 제품이며, 양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햄버거 전체적으로 마요네즈 맛이 꽤 느껴집니다.
▲ 토마토입니다. 와퍼 시리즈에는 기본 두 장이 들어가고,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장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가 깜빡 잊고 추가를 안 했습니다.
▲ 양파입니다. 양이 적어서 존재감은 약합니다.
▲ 케첩과 오이피클입니다. 신맛 재료가 함께 있어서 전체적으로도 신맛이 약간 느껴집니다.
다만 패티 한 장만 들어 있는 와퍼에 비해, 이 메뉴는 베이컨도 함꼐 들어 있어서 신맛이 약간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 통베이컨입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제품보다 두껍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베이컨처럼 육즙이 풍부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햄·편육 같은 느낌입니다. 훈제 오리고기를 드셔 보신 분이라면, 거기에서 기름기가 줄어든 것을 상상하시면 좋겠습니다.
햄·편육에 가까운 맛인데, 햄이라고 치면 괜찮은 제품이지만 베이컨이라고 치면 좋은 제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베이컨 단면입니다. 육즙은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베이컨 두 장의 무게입니다. 소스가 약간 묻어 있는 점을 감안해도, 한 장에 36g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 와퍼 패티입니다. 무게는 80g 정도로 일반적인 패티 두 장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참고 글
▲ 와퍼 패티 아래쪽입니다. 구멍이 송송 뚫려 있던 자리가 보입니다. 와퍼 패티 특유의 향이 잘 느껴집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크다는 것 외에는 평범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빵이 옆으로 커서 사진상으로는 두께가 얇아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약간 두툼합니다. 베이컨의 두께가 패티와 비슷한 점도 확인 가능합니다.
평가
간단평: 베이컨이라기 보다는 햄·편육. 크게 할인하면 재구매 의향 있음.
정가가 꽤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에 비해, 베이컨의 품질은 햄·편육에 가깝습니다. 맛이나 향 자체는 약한 것은 아니지만, 육즙이 많은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기반이 와퍼[리뷰 링크]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으면 괜찮은 메뉴 같습니다. 통베이컨이라는 이름에 비해 미묘한 것이지, 맛 자체는 평범하게 괜찮습니다.
이번처럼 할인을 많이 하면 충분히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양 대비 가격도 괜찮고, 베이컨도 기대를 안 하면 평범하게 괜찮습니다. 이렇게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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