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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핫크리스피 치킨 VS 오리지널 치킨 후기

음식/KFC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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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대표 후라이드 치킨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 치킨"입니다.

 

두 메뉴 모두 뼈가 있는 치킨이며 여러 부위의 고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여러 조각을 시키면 고기가 부위별로 나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1조각 2,500원 / 3조각 7,000원 / 5조각 11,300원 / 8조각 18,000원 등

• 구입 당시 행사: 2조각 2,500원 밤 9시 이후 치킨나이트 1+1 적용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KFC 메뉴·가격표·리뷰

- 핫크리스피 치킨 열량: 단품 276kcal

- 오리지널 치킨 열량: 단품 292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오리지널, 핫크리스피1

▲ 우선 첫 번째 사진입니다. 핫크리스피 치킨과 오리지널 치킨이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색이 진한 왼쪽이 오리지널 치킨, 색이 연한 오른쪽이 핫크리스피 치킨입니다. 이렇게 함께 놓고 찍으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핫크리스피 치킨은 바삭한 튀김옷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치킨입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매운 것은 아니고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매운 느낌만 있습니다.

 

옆에 있는 오리지널 치킨은 후추 향이 강하게 나고, 매운 양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짠맛이 약간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핫크리스피 확대

▲ 핫크리스피 치킨만 크게 찍은 사진입니다. 튀김옷에 후추 알갱이로 보이는 점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치킨만큼 후추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핫크리스피 단면2

▲ 핫크리스피 치킨의 단면 사진입니다. 약간 빨간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다만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만족스럽게 느끼실 만큼 맵지는 않습니다. 뼈가 있는 치킨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핫크리스피 단면3

▲ 역시 핫크리스피 치킨의 단면 사진입니다. 허벅지살(싸이)로 보입니다. 고기에 기름기·육즙이 더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티는 안 납니다만 역시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기름기·육즙이 있으면서 고기의 양도 많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kfc 오리지널치킨 튀김옷

▲ 다음은 오리지널 치킨의 튀김옷 사진입니다. 튀김옷의 색이 약간 어둡고, 후추 알갱이가 더 많이 보입니다. 짠맛도 핫크리스피 치킨에 비해 강합니다.

 

▲ 날개-몸통 부위의 튀김옷입니다. 마찬가지로 튀김옷의 색이 어둡습니다.

 

kfc 오리지널치킨 단면샷

▲ 오리지널 치킨의 단면 사진입니다. 날개에서 몸통으로 이어지는 부위입니다. 고기에 매운 양념이 별로 안 되어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튀김옷의 짠맛+후추 향이 상당히 강조됩니다.

 

 

평가

간단평: 치킨나이트 등 행사 때 먹으면 가격 대비 양이 괜찮음. 다만 홀딩 가능성 있음. 재구매 의향 있음.

 

핫크리스피 치킨은 풍성한 튀김옷에 아주 약간 매운 양념이 특징이며, 오리지널 치킨은 강한 후추향이 특징입니다. 후추 향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라면 대체로 핫크리스피 치킨을 더 좋아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슴살 등 퍽퍽한 고기를 안 좋아하신다면 블랙라벨치킨 시리즈[리뷰 링크]를 추천 드립니다. 블랙라벨 시리즈는 닭다리 순살 치킨입니다.

 

밤 9시 이후에는 치킨나이트 행사로 2조각 2,500원입니다(배달 3,000원). 이때는 가격 대비 양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다가 KFC의 장점은 치킨을 소량 판매도 한다는 점이니, 이 점을 살려서 밤에 혼자 치킨을 먹고 싶을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치킨나이트가 아니더라도 8조각 버킷(한 마리) 가성비는 타사와 비슷하고, 쿠폰·행사를 이용하면 다른 치킨 가게보다 가격 대비 양이 많습니다. 밤 9시 이후, 또는 쿠폰·행사가 있을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KFC는 배달 치킨 브랜드와는 달리 치킨을 튀긴 후 온장고에 보관(홀딩)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운이 나쁘면 상당히 식은 치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식어도 상관 없는 분들에게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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