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 중 하나인 소시지 맥머핀입니다. 쫄깃쫄깃한 잉글리시 머핀에 돼지고기 패티를 넣은 메뉴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갓 구워진 맥머핀™ 안에 촉촉한 소시지 패티와 고소한 치즈로 깨우는 아침"입니다. 어떤 메뉴인지 리뷰를 통해 알아 봅니다.
참고로 맥모닝은 오전 10시 30분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 당시 정가: 단품 2,000원 / 세트 3,5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열량: 단품 338kcal / 세트 540kcal
원산지: 돼지고기=미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세트 사진입니다. 햄버거+해시브라운+음료수 구성입니다. 기본 음료수는 "100% 아라비카로 내린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 커피"입니다. 그냥 블랙커피입니다. 요청하면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 다른 음료수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소시지 맥머핀입니다. 포장지에 적힌 "세계적인 아침식사"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빵 지름은 8.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에 비해 1cm가 작습니다.
▲ 잉글리시 머핀 빵입니다. 쫄깃쫄깃해서 좋습니다. 다만 오래 보관된 것을 받는 경우에는 질긴 느낌만 남고 맛이 없어집니다.
▲ '소시지' 맥머핀의 '소시지'입니다. 돼지고기 패티인데, 시중에 파는 인스턴트 햄버그 스테이크와 비슷합니다. 말랑말랑하고 짭조름합니다. 저가 불고기버거에 들어가는 그 패티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잘 익어서 나왔습니다.
▲ 패티의 아래쪽입니다. 이쪽도 잘 익어 있습니다.
▲ 체다 치즈입니다. 매우 잘 녹아서 나왔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소시지에그맥머핀[리뷰 링크]에 비하면 계란이 없으니 약간 심심하기는 합니다.
▲ 원두 커피입니다.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라는 상품입니다. 평범한 블랙커피입니다. 맥도날드 커피 중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단품으로 구입하면 크기에 따라 1,000~2,000원인 상품이며, 아메리카노보다 500원 저렴합니다.
▲ 해시브라운은 이렇게 작은 봉지에 담겨 나옵니다.
▲ 길이는 11.5cm 정도입니다. 감자튀김보다 기름기가 많고 짭조름합니다. 감자튀김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단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잘게 썬 감자가 잘 보입니다.
평가
간단평: 머핀이 인상적인 햄버거. 치즈와 돼지고기. 가성비는 그럭저럭. 재구매 의향 있음.
리뷰한 바 있는 맥도날드 소시지에그맥머핀[리뷰 링크]에 비해 500면 저렴하지만 계란이 빠진 메뉴입니다. 계란이 없어서 배가 덜 차는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세트 3,500원이면 괜찮은 가성비라고 봅니다.
맛 자체는 평범합니다. 각 회사의 불고기버거를 드셔보신 분이라면, 불고기버거에서 소스를 뺀 맛을 상상하시면 좋겠습니다. 대신 마요네즈, 케찹 등 소스가 전혀 없으니 맛이 약간 밋밋합니다. 그러한 밋밋함을 해시 브라운의 짠맛으로 보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그냥 무난한 블랙 커피이니, 아침에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가끔 세트로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관련 글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