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1955버거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1955년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해라고 합니다. 즉 맥도날드의 창립 연도를 적은 것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2023년 정가: 단품 6,400원 / 세트 7,500원
• 2023년 행사: 세트 6,800원 (10:30~14:00)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700원 / 세트 7,2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3,500원 (공식앱 쿠폰) / 세트 6,200원 (10:30~14:00)
10:30~14:00 세트 7,800원 (맥런치)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62g 518kcal / 세트 850~999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돼지고기(베이컨)=외국산(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1955버거 전용 포장지입니다.
예전에는 "1955년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해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 이 글의 주인공 1955버거입니다.
소고기 패티가 약간 두툼한데, 1/4 파운드(113g) 소고기 패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빅맥 등에 사용되는 건 1/10 파운드(45g) 패티라고 합니다. 즉 빅맥 패티의 2.5배입니다.
빵의 지름은 10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비슷합니다.
▲ 위쪽 빵입니다. 1955 소스는 머스타드(겨자) 소스에 마요네즈와 케첩을 섞은 듯한 제품입니다. 단맛과 함께 머스타드 소스 특유의 쏘는 자극도 있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제법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 토마토입니다. 작은 것이 한 조각 들어 있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베이컨와 양파입니다.
베이컨은 잘 구워져 있습니다만 얇은 제품이고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괜찮습니다.
구운 양파는 약간의 태운 향과 단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더 많이 들어 있으면 좋을 텐데 양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붉은 것은 케첩입니다. 적당히 약간 태우듯이 익어 있고, 육즙 내지 조미료 맛이 제법 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붉은 것은 역시 케첩입니다.span>
위쪽의 1955 소스와 함께 있다 보니 햄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약간 있습니다. 그래도 오이피클이 없기 때문에 신맛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닙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약간 두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운 양파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평가
간단평: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머스타드(겨자) 계열의 소스, 구운 양파가 인상적.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마요네즈에 머스타드 소스를 섞은 듯한 소스가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구운 양파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저는 양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양파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컨이나 토마토는 약간 작지만 없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치즈버거[리뷰 링크]는 체다 치즈와 케첩 외에 다른 소스가 없어서 약간 심심한데, 1955버거는 베이컨이나 소스, 양상추가 있어서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 공식 앱에 종종 쿠폰이 나오거나 행사 메뉴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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