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기간 한정 메뉴 "1955 해쉬 브라운"입니다.
2019.06.07.(금)~2019.07.16.(화)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메뉴 출시와 더불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런치 할인도 합니다. 맥런치 할인은 리뷰한 바 있는 1955버거[리뷰 링크]도 적용되니 1955버거를 드셔 본 적이 없다면 점심 시간에 드셔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1955 버거의 오리지널 맛에 바삭한 해쉬 브라운과 고소한 치즈를 더해 꽉 찬 식감의 특별한 맛! 1955 해쉬 브라운 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000원 / 세트 7,5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6,400원 (10:30~14:00, 맥런치)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739단품 kcal / 세트 1107~1275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1955 해쉬브라운입니다. 1955 포장지가 아니라 공용 포장지를 사용합니다.
▲ 포장지를 열면 이렇게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종이 틀이 있습니다.
▲ 종이 틀을 치우고 찍은 측면 사진입니다. 사진이 꽤 예쁘게 찍혀서 마음에 듭니다. 내용물이 꽤 넉넉합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다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참고로 버거킹의 와퍼 등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프렌차이즈 햄버거 가게의 빵은 거의 다 9.5cm입니다.
▲ 위쪽 빵을 열면 양상추가 있습니다. 양상추와 함께 1955버거 소스가 있는데, 마요네즈에 머스타드(겨자) 소스를 섞은 듯한 소스입니다. 부드러운 겨자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첫 번째 양파입니다. 아래에 구운 양파가 있는데 이것 외에 적양파도 조금 있습니다. 향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 토마토입니다. 제법 큰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 구운 양파입니다. 구운 양파라고 되어 있는데 볶은 양파에 가깝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 아래에는 해쉬 브라운이 있는데, 감자를 잘게 썰고 튀김옷을 입혀 튀긴 음식입니다. 감자튀김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해쉬 브라운 아래쪽입니다. 아래에서도 보겠지만,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해쉬 브라운과 패티 사이에 있습니다.
▲ 위에서 봤던 사진과 마찬가지로 해쉬 브라운과 소고기 패티 사이에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있습니다. 패티의 열기로 잘 녹아 있습니다.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아래쪽 빵과 패티 사이에는 1955버거 소스와 케첩이 있습니다. 위의 언급처럼 마요네즈에 머스타드(겨자) 소스를 섞은 듯한 소스입니다. 부드러운 겨자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1955버거 소스와 케첩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단면 사진입니다. 1955버거와는 다르게 베이컨이 없고 그 자리에 해쉬 브라운이 들어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머스타드(겨자) 계열의 소스, 구운 양파가 인상적. 런치 할인 받으니 약간 더 좋아짐. 재구매 의향 있음.
1955버거 시리즈와 쿼터파운더 치즈버거 시리즈는 1/4 파운드(113g) 패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빅맥에 들어가는 패티가 1/10 파운드(45g)라고 합니다. 그래서 패티가 한 장이라고는 해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여기에 해쉬브라운이 추가 되니 식감이 꽤 괜찮습니다. 1955버거 소스도 머스타드 소스 계열인데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리뷰했던 1955버거[리뷰 링크]와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이 500원 오름
베이컨이 빠지고 해쉬브라운이 추가됨
적양파가 추가됨
아래쪽 빵 위치에도 소스가 추가됨
가장 큰 차이점은 베이컨이 빠지고 해쉬브라운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500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다른 맛이 있기 때문에 먹어 볼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해쉬브라운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1955버거[리뷰 링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1955버거에도 두툼한 패티와 베이컨이 있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관련 글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